달빛정화

말에는 힘이 있다.

생각과 인식의 작은 차이가 모든 걸 변하게 만든다.

(중략)

이혁수는 반신반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고작 단어 하나 차이로…….”

“단어 하나면 모든 의미가 바뀔 수 있지.”

“아…….”

그제야 이혁수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맞다.

단어 하나의 차이로도 모든 게 바뀌기 마련이다.

단어 하나의 차이로 오해를 살 수도,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었다.

이혁수도 살아오면서 말로 인한 오해를 많이 빚어봤다.

자신의 의도가 전혀 다르게 전달될 때가 많아서, 이혁수는 최대한 말을 아끼는 방향으로 삶을 살아왔다.

그만큼 ‘말’의 힘은 대단하며 오묘한 것이었다.

스킬과 마법.

당연히 달리 부르는 것만으로도 인식의 변화가 생긴다.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달라진다.

(중략)

‘마법. 내가 사용하는 모든 것은 데이터로 이루어진 스킬 따위가 아니라 진리를 따르는 마법이다.’

덕분에 깨달음을 얻었다.

고작 단어 하나의 차이.

그러나 생각하는 태도 자체가 달라졌다.

이 깨달음이야말로 마법이 아니겠나.

(중략)

인식의 변화는 곧 세계관의 변화다.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세계관을 넓혔다는 건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기 마련.

- -99레벨 대마법사 77화 -

정말 중요한 내용입습죠★

거의 다 사라졌다고 보는데

사실 잘(?) 찾아보면 의외로 있어요~

오늘은 다이온 포춘의 단체를 보도록 하죵ㅎ

포춘이 1922년에 아스트랄계에서 얻은 자료들을 가지고 만든 마법단체였는데

포춘이 죽은 후 후계자들이 1961년에 포춘의 커리큘럼을 1단계 빼놓고 다 중단하고

기독교 신비주의에 좀 더 치중해

많은 마법사들이 다른 마법 단체로 떴다고..........

90년대에 재정리했다카는데 포춘이 남겨둔 커리큘럼이

그대로 남아있는지는 몰름~

https://innerlight.org.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