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정화

용사는 지키기 위해 싸우는거다

강하기에 용사인 것이 아니다

싸우기에 용사인 것이 아니다

지키기 위해 강해지고

지키기 위해 싸우는거다

잊고 있었어

잊으려 했었어

용감한 마음을 가진 자를

사람들은 "용사"라고 불러주는 거야

- 마마유유 1화 -

https://cafe.naver.com/purifymoon/5320

엄마 아빠를

한 번 떠올려봐요.

그리고 바로 위에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를 떠올려보고

그 밑 엄빠 옆에

고모 이모 삼촌 외삼촌 큰아빠 작은아빠 등

를 떠올려봐요.

이제 다시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로 의식을 옮겨서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외증조할아버지 할머니

를 떠올려보고

.........

이런 식으로 계속 올라가고 내려가다보면

각각 고유 피라미드

가 만들어져요.

그리고 계속 올라가고 내려가다 보면

어느덧 우린 모두 한 점이 되고요~

요로꼬롬 수많은 연결라인이 있지만

현생에 치여 그런거 다 부질없고

한 점의 나 밖에 없다

고 생각을 하게 되죠.

사람의 생존과 번식만으로도 요런데

인간관계 온라인관계 영적관계 마법관계

등등으로 확장시키면

우린 혼자가 아니에요.

설사 혼자 있더라도 에보케이션 인보케이션하면

더이상 혼자가 아니죠? ㅋㅋㅋ

우린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위해

우린 위카든 마법이든 에노키안이든 뭐든 하는거에요~

아직도 혼자라고 생각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