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정화

아직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받아들이는 중인 과도기인데

간단하게 얘기해볼게요.....

< 계약중 >

바뻐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일하세요?

< 계약해제 >

캬~ 내용 쩌네요.

요거 흥미 뿜뿜해요?

고로 자유성이 보장된다!

말은 요로꼬롬 멍멍이 하듯이 쓰지만

모두~ 컨셉이고

사실 달지는 매우 공손하답니다!?

그리고 3인칭 달빛지기를 줄여서 달지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용.

https://namu.wiki/w/3%EC%9D%B8%EC%B9%AD%ED%99%94

- 책벌레의 하극상 2부 32, 36화 -

우리 선조(?)들은 이런 시대를 살았습죠!

양산화가 이래서 중요한검다.

슬라임은 내가 아는 가장 완벽한 생명체다.

그래!! 바로 이 감촉이야!

인간의 몸은 불완전하다.

뼈와 관절이라는 감옥

노화라는 속박.

잃어버린 신체를 재생할 수도 없는 나약함.

실존하는 '나'는 육체라는 틀에 붙잡힌 나약한 죄수다.

이 나약함 앞에 몰린 어리석고 절박한 인간들은

그저 강력한 판타지의 힘을 빌리려 발버둥 친다.

무공 마법 정령 초능력 마검 성검

신성력 신의 권능 게임 능력치 용의 심장 요정 마누라 등등...

하지만 그것은 틀렸다. 허망한 것이다.

그것들은 나를 가두는 감옥인 육신을 극복하지 못한다.

슬라임에게 육신은 감옥이 아니다.

신체 어디에도 뇌가 없음에도 풍부한 감정과 지능을 보이고

출렁이는 몸 전체가 온전히 의지대로 움직이는...

슬라임의 육신은 감옥이 아니라 그 자체가 영적인 일부인 것이다!

- FFF급 관심용사 18화 -

전슬라 리무루 사마를 보는듯 하군용......

무서운 의학사 p88

의학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는 의문이 생길 때마다 실험으로 진실능 밝히려고 애썼다.

어느 날 왕은 식사한 후에 쉬는 것과 운동을 하는 것 중 어느 쪽이 소화가 빠를지가 궁금해졌다.

그는 감옥에서 2명의 죄수를 불러내어 한 상 가득 차린 음식을 넉이고 한 명은 잠을 자도록, 다른 한 명은 뛰어다니며 사냥을 하도록 지시했다.

몇 시간 후 그는 두 사람을 다시 궁전으로 불러,

배를 갈라 내용물을 직접 살펴보았다.

그 결과 잠을 잤던 사람이 음식을 더 빨리 소화시킨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저, 저기. 여보.

정말로 이 아이를 버려야 해?

왜 그래? 이미 얘기 많이 나눴잖아?

재앙을 불러 일으키는 저주받은 이 아이를 마을에서 키울 수는 없어.

그, 그래도!

눈이라 머리카락 색이 검다고 해서 아이라고 정해진 건 아니야!

검은 눈과 검은 머리는 저주받은 아이의 증거야!

저주받은 아이가 태어나서 키웠던

녀석들의 마을이 어떻게 됐는지 너도 뻔히 다 알잖아?!

...

...소리쳐서 미안해. 나라고 좋아서 내 아이를 버리겠어?

이 아이를 버리지 않으면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마을 사람들한테도 피해를 주게 돼.

그래. 국왕님의... 명령이니까...

미안해...

미안해...

저, 저주받은 아이...?

검은 눈에 흑발... 틀림없어.

저주받은 아이...?

레이드 씨, 저주받은 아이가 이렇게 컸을 리가 없죠.

그냥 염색한 거예요.

전에도 있었지? 위협하려고 머리를 염색한 모험가 말이야.

아아, 그녀석?

막상 싸워보니까 검이 날아가자마자 도망쳤었지.

그건 정말 걸작이었어.

그건 그렇고 흑발에 검은 눈동자는 재앙을 불러들이는 저주받은 아이라던데

빌을 보면 그냥 소문에 불과한 것 같아.

아니, 난 운 좋게 살아남은거고 저주받은 아이는 1년도 못 버텨.

그래?

바깥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저주받는 아이들이 불러일으키는"소멸"이라는 건

쉽게 말하면 "마법의 폭주"야.

보통 인간과 비교하면 저주받은 아이의 마력양은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지.

쌓여가는 마력 때문에 머리카락이나 눈동자는 검게 변하면서

견딜 수 없게 되는 게 약 1년.

그게 저주받은 아이의 소멸이라고 불리고 있어.

난 가족 모두가

목숨을 걸고 구해 준 덕분에 이렇게 살아 있지만.

그렇구나...

응. 뭐,

너!

왜 저주받은 아이처럼 머리를 물들인거야?

모험가는 그딴 허세가 통할 만큼 만만하지 않다고!

코, 코자 씨.

길드 안에서 싸우지 마세요.

하지만 세리카 씨!

이런 외모로 위협하려고 하는 놈들 중에 제대로 된 인간이 있겠어요?!

당신이 왜 화났는지 모르겠지만

난 원래부터 검은 눈동자에 검은 머리카락이다.

?!

뭐?

앙?

엥?

그, 그렇다면 더더욱 문제지!

세리카 씨! 만약 이놈의 얘기가 사실이라면 이 녀석은 저주받은 아이라는 거예요!

그런 위험한 놈을 어떻게 우리 마을에 둡니까?!

너, 넌 이 녀석의 위험성을 알면서 이 마을에 데리고 온 거냐!?

네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알기나 해?!

멍청하긴...

그럼 저주받은 아이는 그저 마력이 많을 뿐인 인간이라는건가?

- 저주받은 아이라 불리운 소환사 1, 3, 6, 10화 -

울 한국에는 마력 넘치고 위험가득한 흑안흑발의 아이들이 너무 많아 탈이에요~ㅎ

다들 1년 이상 살게 해준 부모님에게 감사를 표현하시옹.

책벌레의 하극상 역주행하다가

앨런휴고의 후기 보고 문득 떠올라 올려둠~ㅎㅎㅎ

다이아 : 대지, 펜타클

하트 : 물, 컵

클로버 : 불, 완드

스페이드 : 바람, 검

< 킹/퀸/조커 초상화 >

다이아 킹 : 로마 율리우스 카이사르

하트 킹 : 프랑스 샤를마뉴 대제

클로버 킹 : 마케도니아 알렉산더 대왕

스페이드 킹 : 이스라엘 다윗왕

다이아 퀸 : 창세기 29장 야곱의 두 번째 아내 라헬(요셉과 베냐민의 엄마)

하트 퀸 : 유딧서 베투리아 마을 과부 유딧

클로버 퀸 : 라틴어 여왕(Regina)의 아나그램 아르긴(Argine), [잔다르크, 엘리자베스 여왕]

스페이드 퀸 : 그리스로마신화 팔라스 여신

다이아 조커 : 트로이 헥토르

하트 조커 : 백년전쟁 프랑스군 사령관 라 이르

클로버 조커 : 아서왕 원탁의 기사 란슬롯

스페이드 조커 : 샤를마뉴 12용사 올거더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