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학 by 무깟디마

Realize 2021. 7. 9. 13:12

 

 

무깟디마 P905

 

 

30장 연금술학

 

 

이것은 인공적으로 금과 은을 만드는 재료를 연구하고 그 제조과정을 설명하는 학문이다. 연금술사들은 모든 피조물의 기질과 힘에 대한 지식을 획득한 이후 그것을 면밀히 연구한다. 그들은 금과 은으로 변하게 될 재료를 발견하는데, 뼈, 깃털, 알, 배설물과 같은 동물의 모든 것을 그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연금술은 이런 재료가 잠재상태에서 현실로 전환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예를 들면 육체와 물질이 승화와 증류의 방법으로 자연의 일부로 분해되는 것, 용해 물질이 석회화 과정을 고쳐 고체로 된 것, 견고한 물질을 절구통으로 분말로 만드는 것 등이 있다. 연금술사들은 이러한 기술로 연금약액(아랍어 ikhsir는 영어 elixir로 표기된다. 연금술에서 비금속을 금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었던 물질)이라고 불리는 자연의 물질을 얻는다고 주장한다. 납, 주석, 구리와 같이 금이나 은의 형태로 전환 가능한 광물질에 불로 열을 가한 후 연금약액을 첨가하면 그 물질이 순금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연금술사들은 이런 작업을 신비스럽게 보이기 위해 연금약액을 '정신'으로 그 약액이 첨가되는 물질을 '신체'라는 전문용어로 과정되게 사용한다. 그들은 이런 전문용어를 설명하고 물질은 금과 은으로 변환시키는 기술적 작업의 형태를 연금술학이라고 주장한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연금술에 대해 책을 많이 썼다. 그중에는 연금술사가 아닌 자들의 저술도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자비르 븐 하이얀인데 사람들은 그가 연금술을 특화시켰다고 간주하여 이를 '자비르의 학문'이라고도 부른다. 그는 연금술에 대해 70여 편의 글을 남겼는데 그 모두가 수수께끼 같은 내용이다. 사람들은 그의 글 속에 있는 내용을 모두 이해하는 자만이 연금술의 비밀을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마슈리끄의 철학자중 뚜그라이를 위시한 철학자들은 연금술에 관한 기록과 연구서를 쓴 바 있다. 스페인의 철학자중 마슬라마 알마그리띠는 Rutbat al-Hakim이라 부르는 자신의 저서 후반부에서 연금술을 마술이나 주술과 연결시켰고, 그는 이 2가지 기술이 철학의 결과이고 과학의 열매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이 2가지 학문을 인지하지 못한 자는 과학과 철학의 참된 열매의 맛을 보지 못한 자라고 단언했다.

 

그가 자신의 저서에서 한 주장과 그 밖의 사람들인 각기의 저서에서 전개한 주장은 그런 전문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겐 모두 수수께끼와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이들이 그런 상징과 수수께끼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언급할 것이다. 이 주제의 대가중 이븐 알무가이리비는 사전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운문적인 글을 쓴 바 있는데, 그의 시에서 가장 탁월한 부분은 온통 수수께끼와 암호와 같아서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연금술에 관한 일부 저술이 가잘리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높은 지각은 그런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하게 하거나 연금술 이론을 수용하게 두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연금술 관련 이론이나 주장은 마르완 븐 알하캄의 의붓아들인 칼리드 븐 야지든 븐 무아위야의 것일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칼리드가 아립인종이고 베두인의 정신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는 총체적으로 과학이나 기술과는 거리가 먼 상태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가 익숙하지 않은 기술을 이용하여 물질의 자연 성질을 간파하는 지식을 습득하고 그런 것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연구를 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게다가 그 당시 의학은 아직 소개되지도 않았을 때이다. 아마도 동명이인의 인물로 그런 기술에 능통한 자가 있을 수는 있다.

 

여기서 나느 아부 바르크 븐 비쉬른이 아부 알사무흐에게 이 기술에 관해 쓴 서신을 전하고자 한다. 이 두 사람은 모두 마슬라마의 제자로 여러분이 이 문제에 가치를 부여한다면 연금술에 관한 그의 견해는 입증될 것이다. 이븐 비쉬른은 본 목적에서 벗어난 그 서신의 서두 이후에 이렇게 말했다. 이 고귀한 기술의 전제는 사실 우리의 선조들에 의해 이미 언급된 바 있고 철학자들은 상기의 전제를 보고한 바도 있다. 이런 전제는 광물질의 생장, 돌과 보석의 생성, 지역과 장소의 속성에 관한 지식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그 지식은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우리는 더 이상 여기서 언급하지는 않겠다. 나는 여러분에게 이 기술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밝히도록 하겠다. 우리는 그 지식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사람들은 이 학문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은 우선 3가지의 사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했다. 첫째, 그것이 존재하는가? 둘째, 무엇이 그것을 존재하게 하는가? 셋째, 어떻게 그것이 존재하는가? 연금술을 수학하는 학생이 이 3가지를 잘 알게 되면 그 학생은 자신의 목적에 도달하고 이 학문에 관해 알만큼 알게 되는 것이다. 연금술의 존재에 관한 문제, 연금술을 존재하게 만드는 어떠한 힘을 입증하는 것에 관한 것 그리고 우리가 여러분에게 이미 언급한 바가 있는 연금약액, 이 모든 것이 바로 만족할 만한 대답이 될 것이다. 우선 무엇이 연금술을 존재하게 만드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연금술학자들은 암석이 연금술을 작용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연구한다. 즉, 잠재상태의 힘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의해 작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잠재상태의 힘은 4가지의 자연 요소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즉, 잠재상태의 힘은 최초의 그 자연적인 구성요소로부터 기원이 됐고 종국에는 그 형태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잠재적으로만 사용이 될 뿐, 실질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세분화가 가능한 어떠한 물질이 있고 세분화가 불가능한 물질도 있다. 세분화가 가능한 것은 치유되고 실행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것이 잠재상태에서 실질적인 상태 혹은 현실적인 것으로 전이될 수 있는 것이다. 반면에 세분화가 불가능한 것은 치유되거나 실행될 수 없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잠재력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이 세분화가 될 수 없었던 이유는 자신의 속성을 다른 것에 침잠시키고 작은 것을 지배하는 큰 힘의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세분화가 가장 적절한 돌은 바로 이런 작용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그런 돌의 종류와 힘과 작용, 분해나 응집의 종류, 정화도, 석회화, 흡수도, 전이도 등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연금술의 원칙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결코 성공하거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여러분은 그 돌이 다른 것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그 자체로 작용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돌이 그 자체로 작용이 이루어지는 동안 하나의 돌이 된 것인지, 그런 이유에서 돌이라 불리게 된 것인지도 알아야만 한다. 또한 여러분은 어떻게 그것이 이루어졌는지 또 구성요소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그 정신이 스며들었는지, 영혼이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영혼이 돌에 한번 들어간 이후 불로써 그것을 갈라낼 수 있는지 여부도 알아야 하고 만약 불가능하다면 왜 그런지 그리고 그러한 방법이 될 수 있는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이 모든 것을 알아야만 하는 것이다.

 

모든 철학가들은 영혼을 칭송했고 영혼이 육체 내에서 육체를 지배하고 떠받치고 그리고 방어한다고 생각했음을 인지하라. 영혼이 육체를 떠나면 그 육체는 죽은 것이고 식기 마련이다. 그것은 움직이거나 스스로 방어할 수 없다. 왜냐하면 거기엔 더 이상 생명이나 빛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육체와 영혼의 관게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연금술학이 인간의 육체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어떠한 정규적인 음식물에 의해서 지탱이 되고 그것은 또 생명에 의해서 지속되며, 빛을 내는 영혼에 의해 유지되고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육체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영혼의 생명력을 지탱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러한 내적인 구성요소의 불협화음으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된다. 만약에 인간이 지니고 있는 구성요소가 조화를 이룬다면, 그리고 외부적인 어떤 사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내부에 있는 어떠한 모순이나 영혼은 신체를 이탈할 수가 없다. 그러한 경우 인간은 영생을 누리게 된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을 찬양하라. 그분은 지고하시다.

 

자연의 요소는 연금술의 작용을 생산해내고, 작용이 발생하는 자연적인 요소들은 처음에는 밀어내는 방법을 취하지만 끝에는 발산 과정을 취하게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라. 그 자연의 요소들이 어떠한 극한점에 도달하게 되면 구성요소의 첫 단계로는 회귀할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점을 인간과 관련하여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실체나 물질의 자연성은 세분화될 수 있지만 그것들은 서로서로 부착되어 하나로 되었고 이것은 영혼이 어떠한 힘과 역동성올 갖게 되는 경우와 흡사하고, 육체가 구성요소를 지니고 맥박이 뛰는 그러한 상황과도 비슷한 것이다. 구성요소에 관해서 낯선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약한 요소가 강인한 힘을 보이고 세분화와 결합, 하나의 것으로 완성되는 힘올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나는 ‘강인한', '약한’이라는 용어를 시용한다. 첫 번째 요소의 단계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전이하는 구성요소들 간의 블협화음일 때만 일어난다. 이것들은 두 번째 결힙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이미 구성요소 간의 화합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초기의 연금술사들은 이렇게 말했다. 분해와 분할은 생명과 지속성을 의미한다. 연금술의 작용을생각해보건데 구성은 죽음과 존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을 바꾸자면, 연금술의 작용에 관해서는 구성이 죽음과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반면 분해와 분할은 생명과 지속성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묘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철학자들은 생명과 지속성이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비존재에서 존재로 전환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그 구성요소가 첫 번째 구성요소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한 의심할 바 없이 그것은 비존재의 상태이다. 그러나 두번째 구성이 발생하면 비존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즉 두 번째 구성은 분해와 어떠한 분할 이후에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해와 분할이라 함은 연금술적인 작용이 특화되는 상황이다. 만약 그것이 용해되는 물질에 적용된다면 그것은 그 내부에서 퍼지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육체 안에서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정신이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그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한 무게도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이러한 사실을 보게 될 것이다. 만약 알라께서 원하신다면 그분은 지고하시다.

 

여러분은 부드러운 것을 섞는 것이 거친 것을 섞는 것보다 용이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한다. 이러한 사실에 견주어보아 유사하다할 만한 예가 있는데, 정신과 육체를 섞는 경우이다. 내가 이것을 언급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연금술의 작용에 대해서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연금술의 작용이 거친 물질적인 상태에서 발생한다는 것보다는 부드러운 정신적인 상태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다. 돌은 정신보다 불에 내구성이 있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합당한 이야기이다. 마찬가지로 금이나 철, 구리와 같은 것들은 황이나 그 밖의 다른 정신적인 요소들보다 불에 내구성이 있다. 따라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 물질이라는 것은 시작 단계에서는 정신적인 것이었다는 것이다. 자연적인 과정의 열이 그 물질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은 거친 것 혹은 응집되는 물질로 전이되었다는 것이다. 불은 그것들을 다 소진해버리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 요소들이 극한으로 거칠고 또 응집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대한의 작용을 보이는 불이 적용되고 난 이후 다음 단게인 영혼으로 바뀐다. 즉, 그것은 처음에 창조된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만약 불이 부드러운 정신에 다시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들은 기체화되어 날아가고 더 이상 불을 감당해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반드시 알아야 될 것은 무엇이 그 물질을 이런 상태로 가지고 오는지 그리고 무엇이 정신을 이런 상태로 만드는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인지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지식이다.

 

정신은 증발하고 가연성이다. 정신은 부드럽고 연소성이기 때문이다. 정신은 습기와 연결이 되면 불이 잘 타게 된다. 불이 습기를 감지하면 습기에 달라붙게 되는데 그 이유는 습기가 가볍게 날아다니고 또 불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불은 그 습기가 다 소비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똑같은 상황이 이 물질에도 적용될 수 있다. 불이 접근하면 그 물질은 날아간다. 왜냐하면 그 물질 역시 약간의 응집성을 가지고 있고 매우 거칠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질들은 불에 잘 타진 않는다. 그것은 흙과 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물은 불에 대응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물의 부드러운 요소는 물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함께 섞어버리는 오랜 과정을 통해서 거친 요소들과 하나로 섞이게 된다. 따라서 불에 소멸되는 모든 것은 불의 영향으로 부드러운 요소가 거친 요소로부터 분리되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이고, 또 분해와 적응 없이 서로 합병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합과 상호침투의 결과는 집합체이지 혼합의 상태는 아니다. 부드러운 요소와 거친 요소는 불의 영향으로 쉽사리 나눠지고 이는 마치 물과 기름이 작용하는 것과 같다. 내가 이에 대해 언급을 하는 것은 여러분이 요소와 관련하여 구성과 그 반대에 관한 사실을 인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제 여러분은 이에 관해서 충분한 지식을 얻었다고 생각된다.

 

여러분은 연금술의 요소인 혼합물이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 혼합물은 하나의 물질에서 분리된다. 그리고 하나의 질서가 하나의 처리 과정을 통해 혼합물을 모은다. 이때 일부나 혹은 그 전체에 낯선 것이 개입되지 않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철학자들은 만약 당신이 요소를 취급하고 요소를 구성하는 것에 대해 정통하다면 그리고 요소에 낯선 것을 개입시키지 않는다면 당신은 알고자하는 것에 관해 충분한 지식을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연금술의 요소는 하나의 구성요소이고 그 안에 낯선 것을 절대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 요소에 낯선 것을 개입시키는 사람은 사실을 왜곡시키는 것이고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같은 기원의 물질은 연금술적인 요소로 인해 적절하게 용해가 된다는 것을 인지하라. 그것은 그 요소의 부드러움과 민감함을 고려해 볼 때 연금술적인 요소와 흡사하게 된다. 연금술적인 요소는 그 내부에서 확장되고 그것이 어디로 가던 간에 따라가게 된다. 왜냐하면 그러한 물질이 거친 상태로 있는 한 그 물질은 확장되거나 짝을 맞추지 않고, 정신의 도움 없이는 물질의 분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 문구를 이해해야만 한다.

 

동물적인 물질에 있어서 이러한 분해는 사실이라는 것을 인지하라. 그것은 멸망하거나 축소되지도 않는다. 그러한 사실은 그 요소들을 전이시키고 잡고 믿을 수 없이 경이로운 색깔와 개화를 선사한다. 하지만 모든 물질이 이러한 방식으로 분해되는 것은 아니다. 즉, 이것은 생명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분해가 발생되는 조건을 분해의 과정이 물질에 동의하고 불의 화염으로부터 물질의 요소를 방어하고 더 이상 거칠어질 수 없는 상태가 되고 그래서 물질의 요소가 적절한 부드러움과 거침의 정도로 전이되는 경우이다. 그 물질이 분해와 제련의 극한에 도달하면 그 물질은 힘을 얻게 되는데 그 힘은 바로 무언가를 잡고 스며들고 전이되는 것을 의미한다. 각기의 작용이 처음부터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연금술의 작용은 좋은 것은 아니다.

 

자연의 차가운 요소는 사물을 말리고 그 습기를 묶는다는 것을 인지하라. 반면 열기느 사물의 습기를 유발하고 그래서 건조함을 묶어버린다. 나는 열기와 냉기를 하나로 취급하는데 그것은 모두 활동적이고 습기와 건조함은 수동적이기 때문이다. 서로 상반된 그 2가지의 수동성은 서로 바라보고 있고 이런 상태에서는 물질을 생성시킨다. 그러나 열기는 냉기보다 훨씬 더 활동적이다. 냉기는 전이되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게 하지도 않는다. 반면에 열기는 동력의 원인이 된다. 생성을 유발시키는 열기는 성질이 약하다. 그것은 아무것도 이루어 내지를 못한다. 만약 열기가 어떠한 사물에 영향을 주는 것이 극대화된다면 거기에는 냉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열기는 사물을 불태우고 파괴해버린다. 이러한 까닭에 약간의 냉기가 연금술적인 작용에서는 필요한 것이다. 그래야만 서로 상반된 두 힘이 균형을 잡고 불의 열기에 대항하는 보호막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철학자들은 불을 태우는 것만을 경고한 바 있다. 그들은 연금술사들에게 구성요소를 청결하게 만들고 심호흡도 청결하게 하여 그 요소들로부터 더러움이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불에서 비롯될 수 있는 위험한 요소나 청결치 못한 것들을 멀리 하라고 명령했다. 이것이 바로 연금술에 대한 그들의 원칙과 기본 관념이다. 연금술적인 작용은 불로 시작하고 불로 끝난다.

 

철학자들은 불타는 것을 조심하라고 말하곤 했다. 그들은 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한 작용을 멀리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2가지의 위해한 작용이 물질에 반해서 하나로 합쳐지고 파괴를 가속할 수가 있다. 모든 것은 자체 내에서 소멸되고 부패가능하다. 왜냐하면 그 자체의 요소는 서로 상반되고 내부에서 불협화음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가지 상반된 요소의 중앙에 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위해한 요소와 그것을 파괴시키는 행위를 제외하면 그 요소를 강성하게 하고 도와주는 어떤 것도 찾을 수가 없게 될 것이다. 현대인들은 정신이 반복적으로 육체라는 물질로 되돌아간다고 말했음을 인지하라. 정신은 불과의 투쟁에 있어 더 큰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정신은 결합되는 순간에 바로 그 불과의 접촉으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이다. 나는 여기서 요소적인 불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를 잘 인지하라.

 

우리는 이제 철학자들이 언급했던 연금술적인 작용을 가능하게 한 돌에 관해서 언급하려고 한다. 물론 철학자들은 이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지니고 있었다. 일부 철학자들은 그 돌이 동물 안에서 발견된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 돌이 식물에서 발견된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광물, 또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의하면 모든 것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지금 여기서 우리는 이런 주장들을 논쟁의 중심에 두고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하면 긴 시간 토론을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앞에서 이미 '연금술적인 작용은 잠재 상태로 모든 것에 존재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것이 바로 그렇다. 우리는 무엇이 연금술적인 작용을 잠재 상태로 혹은 현실에서 가져오는가를 알고 싶을 뿐이다. 우리는 하르라니의 주장을 고려해 보고자 하는데, 그는 모든 염색이 2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 가지는 사프란처럼 물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그것은 흰색 옷에 염색을 할 때 주로 이용된다. 사프란은 그 물질 내에서 변화를 유발하고 사라지고 분해된다. 두 번째 종류의 염색은 한 물질이 다른 물질이나 또 다른 색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나무는 그 자체 내에서 흙으로 전환되고 동물은 식물로 궁극적으로 흙은 식물이 되고 식물은 동물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성립된다면 반드시 살아 있는 정신의 도움과 물질을 생성하고 정수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는 활동적인 자연의 도움이 있어야만 한다. 만약 그렇게 되면 나는 연금술적인 작용도 반드시 동물이나 식물 내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 살펴보아야 할 것은 '동물과 식물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필요로 하고 또 생존과 형체 유지를 위해서 음식을 필요로 한다'라는 사실이다. 식물은 동물이 지닌 것만큼 부드러움과 힘을 지니고 있지 못한다. 현인들은 식물에 의존해서 이야기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동물이야말로 3가지 순열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 있다. 광물은 식물이 바뀌고 식물은 동물로 바뀐다. 그러나 동물은 그것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어떠한 것으로도 바뀌지 않는다. 동물은 오히려 거친 상태로 귀속하게 된다. 더욱이 중요한 사실은 동물이 이 세상에서 살아 있는 정신을 지니고 있는 유일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 정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다. 그것은 자체적으로 동물에만 깃들여 있는데 그것은 동물들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정신은 식물에도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 식물에 존재하는 정신은 매우 거칠고 둔탁하다. 게다가 그 정신은 식물 내에서 수몰되고 감춰져 있다. 그 이유는 그 자체가 거칠기 때문이고 또 식물의 물질이 거칠기 때문이다. 식물은 움직일 수 없다. 그것은 그 자체가 거친 것에 이유가 있고, 그 정신이 거친 것도 이유가 된다. 움직일 수 있는 정신은 숨겨져 있는 정신보다 훨씬 결이 곱고 부드럽다. 전자는 음식을 수용한다. 그것은 움직일 수 있고 숨 쉴 수 있다. 후자는 겨우 음식을 수용한다. 살아 숨 쉬는 정신과 비교해 볼 때 그것은 흙이 물에 비교되는 것보다 나을 바가 없다. 이것은 식물을 동물에 비유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연금술적인 작용에 동물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발달된 방법이고 훨씬 더 간단한 방법이다. 지성이 있는 사람이 이를 안다면 쉬운 것을 시도하고 어려운 것은 그대로 둘 것임이 분명하다.

 

옛 현인들은 생명의 존재를 구성요소인 어머니와 그에서 생성된 청년으로 구분하였음을 인지하라. 이것은 매우 잘 알려진 것이고 또 이해하기도 쉽다. 현인들은 구성요소를 그렇게 구분하였고 존재를 생명이 있는 것과 죽은 것으로 나누었다. 그들은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활동적이고 살아 있는 것이라고 확신했고 움직이지 않는 것은 수동적이고 죽어 있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들은 모든 것을 대상으로 이러한 구분을 했다. 심지어는 용해가 가능한 물질과 광물적인 약에도 구분을 했다. 불에서 녹는 것은 무엇이든 휘발성이 있고 가연성의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것을 살아 있는 것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것은 죽어 있는 것이라고 불렀다. 동물과 식물은 즉 그들이 살아 있는 것이라고 부르는 4가지 요소로 구분되었고 그들이 죽어 있는 것이라고 명명한 것은 분해될 수 없는 것이었다.

 

현자들은 생명이 있는 모든 부분들을 연구했다. 눈이 보이는 4가지 성분으로 분해될 수 있는 것중에서 그들은 연금술에 적당한 것을 찾지 못했다. 그들이 찾은 유일하게 적절한 것은 바로 돌이었는데 그것은 동물에 있는 돌이었다. 그들은 돌을 취하고 그것을 연금술과 관련하여 취급해 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취득하였다. 그들은 광물이나 식물에서도 비슷한 질의 것을 획득할 수 있었는데, 이는 다양한 광물이나 식물의 약이 결합되고 섞이고 다시 분리된 이후의 과정을 겪어야 했다. 예를 들자면 솔장다리 같은 것이 있다. 그것은 4개의 성분으로 분해가 가능한 것이다. 광물은 물질과 정신과 숨을 포함하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그 영향력을 행사하는 다른 물질도 생성한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시도해 보았다. 동물이 훨씬 더 발전적이었다. 동물을 취급하는 것이 훨씬 쉬웠고 그래서 동물에 존재하는 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어떻게 발견되었는지도 알아야만 한다. 우리는 동물이 창조된 것 중에 상위의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동물로부터 구성된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식물로 구성된 것보다는 훨씬 더 부드럽다고 말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식물은 흙보다 훨씬 부드럽고 그 이유는 식물이 흙에서부터 창조된 것이기 때문이다. 식물이 흙의 순수한 정수와 부드러운 물질로부터 창조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식물은 부드럽고 민감할 수밖에 없다. 동물의 돌은 마치 식물이 흙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동등하다. 사실 돌을 제외하면 생명이 있는 것 중에 어떠한 것도 4개의 요소로 분해될 수 있는 것이 없다. 이러한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한다. 지성이 결여된 일부 바보 같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이를 모를 수는 없다. 나는 여러분에게 돌의 본질과 종의 관해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제 여러분에게 그 돌을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지 그 다양한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알라께서 원하신다면 우리는 여러분에게 우리가 알게 된 것처럼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구분을 찬양할 지어다.

 

이제 연금술의 취급 과정을 설명할 단계가 되었다. 우선 그 고귀한 돌을 집어 들어라. 그리고 그것을 호리병박과 증류기에 넣어 두어라. 물과 공기와 흙과 불이라는 4개의 요소를 분리시켜라. 그것들은 바로 물질과 정신과 영혼과 염색이다. 흙에서 물을 분리시키고 불에서 공기를 분리시키고 각기의 용기에 분리해서 두어라. 그리고 그것을 뜨거운 불로 게속 씻어서 불이 그 안에 있던 검정을 다 없애도록 하라. 안에 있는 물질의 거칠음이 다 소진되도록 하라. 다음으로 조심스럽게 그것을 희게 만들고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수분의 나머지 잔여량을 다 증발시켜라. 그렇게 되면 하얀색 물이 될 것이고 그것은 일말의 검정이나 먼지 혹은 부조화가 들어 있지 않는 상태로 될 것이다. 이러한 근본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그것을 검정이나 혹은 부조화로부터 깨끗하게 청결하게 하라. 그리고 반복적으로 씻어서 승화시키고 최종적으로는 아주 부드럽고 민감하고 순수한 것이 될 때까지 이러한 행위를 반복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알라께서 너에게 성공을 주실 것이다. 그 다음으로 연금술 작용의 주변 합성물질을 보자. 이것 역시 이런 순서를 밟으면 된다. 물질의 합성은 짝을 지어 결합하거나 혹은 부패할 때만이 가능하다. 짝을 지어 결합하는 것은 부드러운 것과 거친 것이 혼합되는 것이다. 부패는 정화와 분쇄를 의미한다. 그것은 다양한 부분이 합쳐지고 물이 그런 것처럼 여러 요소가 합쳐져서 그 내부에서 더 이상의 혼란이나 결핍이 존재하지 않는 하나의 형태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하에 거친 성분은 부드러운 성분을 잡아채는 힘을 갖게 된다. 정신은 불의 반대 힘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그 불을 견뎌 낼 수가 있다. 영혼은 스스로가 스며들고 어떠한 물질에 유입이 된다. 이러한 상태는 합성 이후에야 존재한다. 용해성의 물질이 정신과 짝을 이루면 그것은 그 내부에서 서로 섞이게 되고 상호 침투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 성질이 서로 흡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래서 이러한 혼합의 결과는 하나의 물질이 되는 것이다. 정신이 육체와 섞이는 것, 그 사실은 바로 정신이 행복이나 부패, 어떠한 지속성이나 참을성 같은 것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영혼이 물질과 정신과 섞이고 연금술적인 취급의 과정을 통하면 그 영혼의 모든 부분들 즉, 정신과 물질이라는 그 2개의 부분과 혼합이 된다. 결국 그 영혼과 2개의 부분은 하나의 것이 되고 바로 그것은 한 치의 부조화도 포함하지 않고 보편적인 특정의 위치에 존재하는 것이다. 여기서 보편적인 특정의 것은 바로 상호 간의 조화가 완벽해서 손대지 않은 상태의 요소들을 의미한다. 이 합성이 용해성의 물질과 접하게 되고, 불이 끊임없이 적용되고 안에 있는 수분이 표면으로 나타나게 되면, 그 합성은 용해 가능한 물질 내에서 녹아내린다. 수분은 연소를 포함하고 그 자체가 불에 부속된다. 그러나 불이 습기에 부속되기를 원하면 불과 물의 혼합은 영혼과의 하나됨으로부터 습기를 방해하게 된다. 왜냐하면 불은 순수해져야만 기름과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물은 불을 싫어한다. 그래서 불이 끊임없이 물에 적용되고, 증발시키고 나면 혼합이 되는 건조한 물질은 물을 내부로 밀어 넣고 물이 증류되는 것을 방어한다. 그 물질은 수분을 잡고 있는 원인이고, 수분은 기름을 지속시키는 원인이고, 기름은 염색을 종속시키는 원인이 되고, 염색은 바로 색깔을 나타나게 하는 원인이 되며 빛과 생명이 없는 어두운 것에 있는 유질의 지표이다. 이것은 올바른 물질이다. 연금술적인 작용은 바로 이러한 방법으로 나타난다. 알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현자들은 알이라고 불렀는데, 여러분이 떠올리는 알이 달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현자들은 알이라고 칭함으로써 그렇게 적절한 이름을 선택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라. 그들은 알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알과 흡사하고 알에 비유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느 날 나는 마슬라마와 둘이 남게 되자 물어봤다. "뛰어난 현자시여! 어째서 현자들은 동물적인 혼합물을 알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까? 멋대로 부른 것입니까? 아니면 그렇게 하기로 한 특정한 이유가 있습니까?" 그는 "거기에는 아주 심오한 의미가 있네."라고 대답했다. 나는 다시 말했다. "현자시여! 연금술과 알이 무슨 관계가 있으며 어째서 그들이 알이라고 부르게 되었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그는 "알은 구성물과 관계해서 매우 흡사하다네. 많이 생각해 보시오. 그렇다면 그 의미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나는 그의 곁에서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의미를 이해할 수는 없었다. 그는 내가 깊은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나의 영혼이 이미 생각에 침잠되어 있는 것을 알았는지, "아부 바르크여! 그 이유는 바로 요소의 혼합과 요소의 구성에 있어 색의 양과 관계하여 그 2가지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 때문이라네."라고 말해주었다. 그가 그렇게 말하자 어둠이 걷히고 빛이 들어왔다. 그리고 나는 지성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나는 일어서서 집으로 갔고 지고하신 알라께 감사드리며 그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 기하학적인 도형을 만들어 보았다. 그것은 바로 마슬라마의 진술이 옳았음을 증명한다. 내가 이제 이 서신에서 여러분에게 그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예를 들자하면, 합성물이 완벽해지면 그 안에 있는 공기의 요소는 알 안에 있는 공기의 요소에 비견될 수 있고, 합성물 내에 있는 불의 요소가 지니고 있는 비율과 알 안에 있는 불이 지니고 있는 요소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동일하게 나머지 요소 즉, 흙과 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방법으로 2가지의 것이 상호 간 비례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알의 표면은 HZWH이다. 건조한 합성물의 최소한의 요소를 취하고 동일한 양으로 수분의 요소를 취하면 우리는 그 2가지를 대상으로 건조한 요소가 수분의 요소를 흡수해서 그 힘을 획득할 때까지 실험을 계속한다. 이 말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데 당신에게 숨기지는 않겠다.

 

우리는 정신의 동일한 양을 마찬가지 방법으로 취하고 정신은 물을 의미한다. 그러면 혼합물은 6개의 동일한 양의 공기를 더한다. 그것은 영혼을 의미한다. 자 이제는 3개의 부분이 되었다. 그러므로 전체는 9개의 동일한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복합물의 표면으로 둘러싸인 이 물질의 두 면의 합위에 2개의 요소를 놓게 된다. 복합물의 표면으로 둘러싸여 있는 처음의 두 면은 물과 공기의 요소로 추정된다. 그것은 AHD의 두 면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표면인 ABJD이다. 알의 표면을 감싸고 있는 두 면은 물과 공기로 대표되는데, 그것은 바로 HZWH의 두 면이다. ABJD의 표면은 HZWH의 표면과 흡사하다. HZWH의 표면은 바로 영혼이라 불리는 공기의 요소이다. 같은 방식이 이 복합물의 표면에 BJ면에 적용될 수 있다. 당신이 내게 설명해주기를 요구했던 단어는 바로 성스러운 땅이다. 그것은 상위와 하위 요소의 복합을 의미한다. 구리는 제거된 검정의 물질이고 원자가 될 때까지 잘게 칼질이 된 물질인데 그것은 바로 녹박(녹색의 광물)으로 붉은색을 입었고 그런 과정을 거친 후에 구리가 되었다. '마그니시아'는 정신이 냉각되어 있는 연금술사들의 돌인데, 그 안에 불과 투쟁할 목적으로 정신이 수감되어 있는 상위의 자연요소가 있다. '후르푸라'는 붉은 빛깔인데 그것은 바로 자연의 요소가 만들어 낸 것이다. 납은 각각 다른 3개의 힘을 지니고 있는 돌이다. 그러나 그것은 형태와 종에 있어서 서로 흡사한 각각 다른 3개의 힘이다. 그중에 하나가 정신적이며 빛을 내고 깨끗하다. 그것은 아주 능동적인 힘이다. 두 번째 것은 영혼의 것이고 움직이며 매우 예민하다. 이것은 첫 번째 힘보다는 거칠다. 그 중앙은 첫 번째 힘의 바로 아래에 놓여 있다. 세 번째 힘은 흙의 힘이다. 그것은 고체이고 수렴성이다. 그것은 흙의 중앙으로 되돌아가는데, 그 이유는 중력때문이다. 이것은 영혼적, 정신적인 것을 모두 쥐고 있는 힘이고 그 요소로 둘러 싸여 있다. 이제 해야 할 말은 개혁이 무지함을 혼동시키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런 대 전제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 밖의 모든 것을 분배할 수 있다. 이것이 모두 당신이 내게 물은 질문에 대한 답이다. 나는 이 서신에서 당신에게 모든 것을 설명했다. 알라의 도움으로 바라는 바를 얻게 되길. 그럼 이만.

 

이븐 비쉬르의 말은 이렇게 끝났다. 그는 마슬라마 알마즈리띠의 제자중의 한 사람이었고 스페인에서 연금술과 주술과 마술에 관한 권위자였다. 그때가 바로 3세기와 그 이후이다. 여러분은 연금술사가 사용하는 표현이 얼마나 비밀스럽고 수수께끼와 같으며 모호한 것인지를 알 것이다. 이것은 바로 연금술 자체가 자연적인 기술에서 비롯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바이다. 연금술에 관해서 우리가 믿어야 하고 현실에서 확인되는 것은 그것이 정신적 영혼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자연세계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종류라는 점이다. 영혼이 선하다면 그것은 기적적인 신의 은총의 일부이고, 영혼이 사악하다면 주술의 일종이 될 것이다. 신의 은총은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주술은 마술적인 힘으로 질료의 성질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주술일 뿐이다. 주술사는 그의 주술을 위해 반드시 어떠한 물질을 사용을 한다고 사람들은 믿고 있다. 예를 들자면 파라오의 주술사는 밧줄과 지팡이를 이용하여 주술을 행했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남쪽에 있는 흑인과 인도의 주술사들, 북쪽에 있는 터키의 주술사들은 공기나 비를 사용해서 그 밖의 것들을 만들어냈다고도 한다.

 

연금술은 금이 아닌 물질에서 금을 창조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술의 일종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이 분야에서 유명한 현자는 자비르나 마슬라마 혹은 그들의 비무슬림 선조들이 있는데 그들 모두 이러한 주장을 따랐다. 그들은 수수께끼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그들은 샤리아가 마술의 다양한 종류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사실로부터 연금술을 보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순수한 이유일 뿐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원치 않았던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해서 마슬라마는 연금술에 관한 자신의 저서를 "루뜨바트 알하킴"이라고 명명했고, 주술과 부적에 관한 책을 "가야트 알하킴"이라고 명명했음을 비교해보라. '가야'라는 것은 아주 일반적인 것이고, 반면 '루뜨바'는 한정적인 것이라고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가야는 바로 최후의 목적이고 그것은 어떠한 루뜨바, 즉 정도나 순위, 계급을 나타내는 것보다는 상위의 단계이기 때문이다. 루뜨바의 문제들이 바로 가야의 여러 가지 문제들중 일부분인 것이다. 혹은 루뜨바의 문제들은 가야의 문제들과 동일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 2가지의 용어를 사용하는 마슬라마의 의도는 바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준다. 우리는 이제 주술사의 연금술의 성과가 바로 자연적인 기술의 결과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잘못되었음을 설명하고자 한다. 알라께서는 현명하시고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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