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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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을 들여다 보는 것은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는 일과 같습니다.

그건 곧 정화를 위한 첫걸음과도 같죠.

- 동생을 예쁘게 키웠다 35화 -

옳소~

3평 침대 안에서 뒹굴며 VRMMO 접속해

자동차 버스 지하철 KTX 찻집 호텔 아파트 백화점 마트 시장 길거리 화장실 공원 등지에서

틈틈히 보고 메모 정리하던 원서들을

pdf ocr 한다한다 하며 계속 미루고

귀차니즘과 거기에 할애할 정신이 없다가

이번에 힘내서 일부를 북스캔ocr 맡겼네요ㅋ

♪♬♪

무조건 데이터를 채취해.

우린 연구자잖아.

연구자가 할 일은 올바른 데이터 채취와 그것의 공유야.

헛짓거리 같아도 상관없어.

뭐든지 채취해.

올바른 데이터를 올바로 쓸 수 있는 회사가 반드시 있을 거야.

퇴치할 수 있을 회사를 찾아내면

그걸 전부 보낸다.

......

- 주식회사 마지루미에 47화 -

지 : 견고

수 : 촉촉

화 : 온도

풍 : 유동성

공 : 모든 것

“이 조각상들은 ‘암천회’가 군단장들한테 제물을 바치는 공급 루트의 역할도 해.

그리고 군단장들은 그 제물들을 통해, 더 강인한 영혼과 육신을 손에 넣는 거고.”

<그럼 만약, 군단장들이 더는 제물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맞아.”

2년 뒤, 재민의 기억보다 훨씬 약해진 상태로 지구에 강림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배가 많이 아프겠지. 지금까지 ‘암천회’ 놈들이 던져줬던 먹이들을 더는 받아먹지 못할 테니까.”

뭐, 어차피 ‘암천회’가 전멸해서 먹이를 던져줄 공급자 자체가 사라지긴 했지만.

- 엄마는 내 성좌 229화 -

이건 무얼 의미할까용?

말 그대로에요ㅎㅎ

제물 = 공양물

신의 조각상은 이런 용도~

아론 레이치도 이걸 상당히 중요하게 보고 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