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출신은 어디까지나 입구밖에 안된다고. 오히려 그 감정을 숨기지 말고 좀 더 드러내는 거야.
...그거 치사해요.
정령은 평민 피에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도 어려운 부분이지만
귀족이라서 그렇다던가
평민이라서 그렇다던가
그런걸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없고를 정한다니
평민 출신이라도 마법을 능숙하게 다룬 인간은 있다고 안배웠니?
출신은 어디까지나 입구밖에 안된다고
...역시 치사해요. 그런거
피 따윈... 우리에겐 어떻게 할 수도 없는데
그렇다고 해서 귀족을 째려보는건 그만두는 편이 좋아.
오히려 그 감정을 숨기지 말고 좀 더 드러내는 거야.
그러는 편이 훨씬 정령에게 사랑받을 거야.
...네
뭐가 흐트러진 마음으로 마법을 사용하지 말라야...
난 그거 이전의 문제인데
(오히려 그 감정을 숨기지 말고 좀 더 드러내는 거야.
그러는 편이 훨씬 정령에게 사랑받을 거야.)
큭!!
어렸을 때부터 가업을 도와주며 입학금 모아서!
일하는 짬짬이 잔뜩 공부해서! 어떻게 입학했는데!
평민은 피가 귀하지 않으니까 마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거 사기잖아!!
게다가 귀족님은 우쭐대선 마법을 폭주!!
그야 질투도 하게 된다고!!
내가 매일 같이 몇 만번 지팡이를 휘두르는줄 알아!?
그렇게 자랑하고 싶어!?
난 마음을 쓰고 싶어서 입학했어!!
팔자를 고치려는 녀석이랑 같은 취급하지마!!
피 같은걸로 가리지 말라고 정령 주제에!!
보고 있는거잖아!! 이게 정말 나라고!! 힘을 빌려달라고!!
마법!! 얼른 마법!!
마법-!!
아...
마법... 성공해 버렸어... 크리에이트 골렘...?
아, 아하하... 천재야... 나...
저기... 고마워요! 정령 씨!
나... 마법 썼어요!!
- 돼지공작으로 전생했으니 이번에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2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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