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략적 흐름
나 클레어(마법사)는 전 No.1 미소의 테레사(HGA)의 피와 살을 몸에 넣어 전사로 태어났어요.
나와 테라사는 생명 공동체로서 하나로 묶여 있죠.
나는 누구이고 왜 태어났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정해진 레인 위에서 삶을 살며 내딴에는 수많은 난관을 거치며 살아왔어요.
처음엔 외면만을 쫓으며 살아왔어요.
모든 어른들이 외면을 중시하고 눈에 보이니까요.
그래서 얻은 것도 있죠.
그런데 내 마음은 여전히 충족되지 않은 허기를 느끼 있어요.....
뭐가 그리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그러던 어느날~
마음속에서 (라파엘라의) 소리가 들려왔어요.
"넌 큰 실수를 하고 있어"
큰 실수라니..... 도데체 무슨 의미일까요?
이 소리를 이정표 삼아 여행을 시작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마음의 소리는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바라보라"는 의미였단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정말 오랜시간 잊고 있던걸 깨닫게 되요☆
나의 사랑......
내 안에 테레사(HGA)가 있다는 것을.......
아아!!!!!!
나는 혼자가 아니었구나!
내 안에서 테레사를 찾은 나는 수많은 기쁨과 슬픔을 공유해요.
사실 나와 그녀는 생명 공동체이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살고 내 맘은 어떤지 이미 다 알고 있죠ㅎ
하지만 자애로운 어머니의 마음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줘요.
그와 동시에 지상계에 현현한 테레사(HGA)는
나의 고난을 덜어주며 힘이 되어줘요.
테레사의 도움이 큰 부분인건 분명하지만
인생 고난의 끝을 알리기엔 조금 부족해요.
그래서 테레사(HGA)의 도움을 받아
테레사를 넘어 진정한 "나"를 각성시키게 되요.
생명 공동체지만 굳이 구분을 하자면 내가 아닌 테레사(HGA)를 넘어
나의 진정한 아키타입(원형)을 깨닫게 된거죠.
아!!!!!!!
테레사와 나는 둘이 아니었어요........
내 원형의 이름은 쌍둥이 여신 클레어&테레사
진정한 "내면의 신"이에요.
장자가 꾸었던 나비의 꿈이 이런 것일까.......
테레사(HGA)와 내의 원형(내면의 신)을 알게된 후
삶이 크게 바뀌거나 그러진 않지만
이제까지의 고난은 더이상 고난이 아니게 되고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이 삶이 가리키는 이정표는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요.
돌고 돌아 결국 처음으로 되돌아 왔네요.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다던가 그런거는 없지만
이전과 지금의 차이는
마음이 홀가분한가 아닌가의 차이랄까요?
인생살이에
덜 혼란스럽고
덜 난감해하며
덜 황당해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나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
큰 얻음이라면 얻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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