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실 내가 말하는 것들은......
막 엄청나게 거창하고 신비한 그런걸 얘기하지 않아용☆
조큼만 시간을 내서 찾아보고 곰곰히 생각해보고 그러면
누구나 똑같이 다 도달할 수 있는 정말 단순한 내용
을 많이 말하고 있어요.
(아주 일부만 그렇지 않고욤ㅎㅎ)
달빛지기가 올린 내용들을 읽어보다가 조큼만 생각해보고 찾아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였네?
하는 수준의 것들이 꽤 많아요.
심지어 책제목까지 적어두니
"내가 너무 안찾아봤구나! ㅠㅠ"
하는 류의 것들도 상당하죠~ ^^
솔직히 여기 올라가는 것들중 많은 부분이
석박사의 논문이 아니라 대학 레포트 수준이에요~☆
즉 아주 조금만 관심가지면 누구나 찾아 알 수 있는 내용들이죠!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오컬트니 영성이니 마법이니 말하는 위칸/마법사들 대부분은
책보고 자기식대로 정리해서 말하는거지
아에 새롭게 창작해서 만들어낸 이론을 얘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달빛지기가 걍 보라고 올려놓은 번역글들보고
"우와~ 아카님은 정말 아는게 많네요. 대단해!!! 뇌에 뭐가 들어있는거지? 스고이~"
라고 생각한 위칸 있나요?
아마 없을꺼에요ㅋㅋ
왜냐면 딴 사람이 적은걸 얘기하며
"이거 얘가 한거에요!"
"이 책에 요로꼬롬 적혀있어요!"
라고 솔직하게 출처를 밝히니까요...
공은 달빛지기가 아니라 출처의 저자가 거의 다 가져가는거에요ㅋㅋ
한번 잘 생각해봐요......
저걸 "내"가 마치 연구라도 해서 말한 것처럼 말하고 그럴싸하게 말한다면 어떨지.......
그럼 바보같은 사람들은 꼴딱 속아넘어가는거에요.
책에 있는거 토시만 조금 다르게 말한건데
멋도 모르는 사람들은 마치 마법계의 콜롬버스라도 본거마냥 되는게 또 사람이에요~
근대 이런 부류의 특징은 "출처를 얘기하지 않았을 뿐"이고
사람들이 알아서 "착각하게 만든다"는거에요.
이건 동서양 막론하고 그 부류는 이심전심하듯 다 똑같은 짓을 해요.......
(달빛지기는 카페에 책제목이나 달빛지기류 같이 상세하게 출처 구분을 해놓아용ㅎ)
거꾸로 보면 누구나 열심히 책 보며 찾다보면.......
특히 원서 위주로 보고 그러면 한쿡에서는 절대 지식면에서 따라오기 어려워용.....
거기에 국내에 소개조차 되지 않은 내용이면 게임 끝이에요.....
그러면 욕심쟁이 이들이 할건 자기가 말한 내용의 출처를 알려주지 않는게 "생존전략"이 되겠죠.
어흠~ 하며 뿜뿜하다가
내용 출처가 밝혀지면 자신의 가치가 떨어지니까요ㅋㅋㅋ
예를들어
누가 국내출판된 프란츠 바르돈의 헤르메스학 입문에 있는 훈련법을
출처없이 그대로 공개하면서
얼핏 들으면 그 사람이 만들어낸 훈련법처럼 보인다고 할 때
이미 헤르메스학 입문 책을 본 사람이 그걸 들으면 뭐라고 할까요?
"왜 3만원짜리 책에 다 있는 내용을 마치 자기가 만든 것처럼, 비밀인 것처럼 말하지?"
100명이면 100명 다 그렇게 생각할꺼에요ㅋㅋㅋㅋ
솔리터리로서의 길을 걷기 위해 한번 잘........
곰곰히 생각해봐요!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대학 레포트 수준이다 뭐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전설, 신화, 구전설화 등을 접하다보면 좀 어렵게 느껴지죠?
현대인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달빛지기가 팁을 하나 주자면.......
당시 시대적 상황과 환경 그리고 문화를 찾아보면 되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
학교에서 국어/역사 선생님들이 자주 말하는거에요ㅋㅋㅋ
그게 끝이에요~
이거 하나만 좀 신경쓰면 더 많은걸 이해하고 얻을 수 있어요!
진짜에용~
그리고 최대한 수많은 관련 책을 읽어보다보면
작가마다의 포인트가 조금씩 달라서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요.
이건 달빛지기가 지금까지 올린 책 내용들 보면 충분히 이해될 꺼에요.....
이런 부분 때문에 에노키안 게시판에
역사나 시대적 상황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양한 각도로 꽤 많이 장황하게 올라가 있는거에요ㅎㅎㅎ
생각외로 다들 에노키안으로 뭘할 수 있는지 테크닉 중심으로만 말하지
당시 시대적 상황이나 역사적 사실이나 문화나 환경 등을 말하지 않다보니......
지금 현대인들의 관념과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에 대해선
사실이나 진실과는 관계없이 심지어 혼자 망상적 결론을 내버리는 바보같은 짓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혼자 망상적 결론으로 끝내면 상관없는데
스스로 생각해 "아마도 ~이럴 것이다."라는 부분을
남한테 말할 때는 폼잡으며 단정적으로 "~한다."로 바꿔
마치 자신의 좁은 견해와 지식으로 가정한걸 진실인양 남한테 얘기하며
널리널리 퍼트리는게 문제에요.......
이게 실제 서양 에노키안 작가들중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어요.......
물론 이것도 시간이 흐르면 다 바로잡히긴 하지만~
그 간격 사이에 오류가득한 생각에 감염되버린 사람들만 벙 찌는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미래인이 바라볼 때 멍청한 사람이 되어버리는거죠.
뭐 오류에서 노다지 금광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그건 생각처럼 많지 않고요............
그렇다고 달빛지기가 말하는게 모두 진실이다?
글쎄요~
달빛지기도 사람이다보니 실수하는 부분도 있고
솔리터리다 보니 정보부족으로 알수없는 부분들도 꽤 많답니다~ㅠㅠ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국 남이 얘기하는 모든 지식과 정보는 스스로 검증과정을 거쳐서 진가를 판단해 흡수하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검증 안하려면 중립적인 위치에서 바라봐야 한다는거에요.
너무너무 귀찮은 얘기긴 한데 이래야 내 뒤통수와 내 멘탈이 안전해요! ^^
또 한쪽의 입장만을 받아들이지 말고 충분히 양쪽 모두 고려하는게 좋고요.
진실은 하나만 존재하는게 아니거든요!
이게 그 누구에도 의존하지 않는 솔리터리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이기도 해요.....
그래서 카페에 올라간 내용들 중에 책제목과 페이지까지 적어둔 이유가
진짜 진가를 구분하며 책들을 뒤적뒤적하며 연구해볼 위칸들 보라고 한거에요.
당연히 이게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충분히 해볼만 한거기도 해요ㅎㅎ
흔히 오컬트쪽은 이상한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다툼도 많고 그렇다고 말하잖아요?
그런쪽에 별관심 없는데 달빛지기에게도 그런 얘기들이 종종 귀에 들어와요.
심지어 딴거 검색하다 클릭해 들어갔더니 찾는건 몇줄인데
나머진 썩 보기좋지 않은 내용을 보기도 하고요ㅠ
저런 일들이 왜 일어나는지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와 관련해 수십줄 적었다가 각자 스스로 생각해보는게 더 나을꺼 같아 걍 삭제했어용ㅎ)
지금까지 한 얘기들이
누구는 공감할테고
누구는 아직 공감하기 어려울테고
또 누구는 이해는 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공감하기 어려울지도 몰라요.
사실 누워 있으면서 딴 사람이 밥먹여주는게 최고니까요ㅎㅎ
근대 자기관심 분야를 틈날적마다 조금씩 취미삼아
번역해 나누는 위칸들이 10명 20명 50명 이렇게 늘어나면
가성비 측면은 상당히 코스트가 내려갈꺼고 수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꺼에요.
요즘은 구글 번역이든 파파고든 플리토든 너무 잘되어 있어서
내 손이 평소보다 키보드 위에서 좀 많이 움직이냐 아니냐의 차이
가 있을 뿐이지 접근성은 절대 네버 나쁘지 않아요.....
뭐 이것 역시 각자의 선택이지만
이왕이면 이 카페를 통해 위칸들이 서로의 번역이나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용♡
달빛지기는 특출나게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특출나게 글 실력이 좋은 편도 아니라
진짜 제대로 "솔리터리"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한방에 전하는건 불가능하다고 봐서~
이런식으로 반복학습하듯 하나씩 하나씩......
잊을만하면 얘기하고 또 잊을만하면 얘기하는거에요.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반복적으로 입력되는 내용에
심경의 변화가 생기는 위칸들이 늘어날테고
거기서 실천이 추가되면
실력은 둘째치더라도 그 누구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으며
리추얼하는 어엿한 홀로서기의 달인 솔리터리 위칸이 될 수 있을꺼에요!
좀 더 확장하면 일상 삶에서도 홀로서기의 달인이 될 소양을 기를 수 있게 되고요~
타인에게 얽매이지지 않고 자유로운 솔리터리 위칸이 되세용!
위카나 마법이나 오컬트나 영성에서 지식은 뭐다?
최강의 방어구다!
이건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봐도 진짜 찐 진리니까......
절대 잊지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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