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16세기 지옥의 악마군주 벨제뷔트 빙의 사례
타락천사 사전 p66
에 있는 내용이고 "라온의 기적"이라 불리는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하네용☆
근대 이 이야기와 별개로 당시 여러 의사와 신학자들이 살펴본 바로는
악마빙의가 아니라 병에 걸린 것이라고 진단되었다고 하네요~
또 이 이야기는 가톨릭 입장에서
개신교와의 관계, 정치적 이점 등 다양한 도구로 사용되었다고 하고욤!
https://en.wikipedia.org/wiki/Nicole_Aubrey
https://drvitelli.typepad.com/providentia/2015/04/the-possession-of-nicole-aubrey.html
https://occult-world.com/miracle-of-laon/
가장 유명한 베엘제붑에 의한 악마 빙의 사례는 프랑스의 피카르디에 있는 랑이라는 도시에서 발생한 16세기의 사건일 것이다. 16세의 소녀 니콜 오브리는 환상을 통해 죽은 조부가 연옥에 있는 모습을 본 이후 기묘한 행동을 하게 되었다. 1566년 1월 24일 지역 성직자에게 끌려 랑으로 향한 그녀는 악마를 쫓는 의식 한가운데에 테이블 위에서 자위행위에 빠지고 소변을 누는 등 점점 심한 신성 모독 행위에 빠졌다. 당시 가톨릭 교도와 대립하던 위그노 교도(칼뱅파 프로테스탄트)는 이 모든 것을 어리석은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의식을 방해하려 했으나 니콜에게 빙의한 악마가 마계의 군주(왕자) 베엘제붑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상황은 급변했다. 베엘제붑은 위그노 교도들을 자신의 부하라고 발언했고 그들의 불신심한 행위를 자랑스럽게 늘어놓았다.
위그노 측의 콩데 공 루이 1세는 그녀를 사기꾼으로 체포했으나 국왕 샤를 9세가 즉시 석방시켰다.
그 후 2월 8일에 베엘제붑은 2번의 낙뢰음과 종루를 감싸는 검은 연기를 남기고 니콜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사건을 목격한 위그노 교도 중에는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자가 속출했고 이 사건은 가톨릭의 대승리로 마무리되며 유럽 전체에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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