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신벌이나 저주에 대한 두려움
한동안 일이 바뻐 이제야 답변을 하네요.
늦은만큼 정성 듬뿍~!!!!!
담아서 답변해볼게요. ^^
신벌?
신의 저주?
아뇨.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완전 특수한 상황과 케이스에 그럴 수도 있긴한데 그건 '나도 모르게 실수'라는 것이 아니고
여러 특별한 조건하에 발생할 수 있는거라 그냥 "나한테는 안일어난다"라고 생각하면 되요.
설마 내가 해당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그런 생각이 들면
"나는 절대 해당안되는구나!"라고 확신하면 되요.
이건 단순하게 스스로 "나는 위대하다."라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내용이니까요.
우유부단하고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단정지어 말하자면.......
"현생에 신에게 벌과 저주를 당할 일은 절대 없어요!"
죠. ^^
Why? 라고 묻는다면 신들은 그런 귀찮은 짓 안하거든요.
할 이유도 없고, 얻을 이익도 없고, 애초에 관심도 별로 없는데 왜 귀찮게 몸을 움직여가며 벌을 주고 저주를 하나요?
내가 열심히 모시고 있는데 별 관심이 없다니??? 라고 생각할 위칸들이 있을 수 있는데.....
신을 모신다라고 하는 위칸들과 연결된 존재들은 오리지널 신 자체가 아니라 거의 다가
신의 부하의 부하의 부하의 부하의 하청이라서 그래요.(좌도도 동일)
"스티븐 잡스가 애플본사의 신입사원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요?
하물며 하청업체 신입사원에게 얼마나 관심 있을까요?" 수준이랄까요.
(.......)
본사 신입사원이나 하청업체 신입사원이 일을 너무 못하거나 하면 퇴사시키죠?
위칸과 연결된 신의 부하 역시 위칸이 너무너무 아니다 싶으면 연결성을 끊으면 그만이에요.
거기에 신벌과 저주가 끼어드는건
사장이 일 못하는 신입사원에게 회사고문 변호사 통해 법적소송을 거는 수준인거죠....
모르기 때문에 오는 두려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미리 앞서 간 선배들의 직접적이고 힘이 담긴 조언으로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이 있긴한데
솔리터리하고는 관련이 없으니 여러 선지자들과 학자들이 앞서 체험하고 연구하고 정리해둔
지식들을 습득하여 마음으로 이해하여 두려움을 해소하는걸 선택해야겠죠.
지식습득이 중요한 이유는~
처음에는 단순한 지식습득이 되겠지만 이를 자양분삼아 여러 체험을 거듭 해나가다보면
점차 지혜로 변화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시스템과 이론들은......
과거에 존재했던 지식을 자양분 삼아 발전된 결정체에요.
지금 이순간에도 발전하고 또 발전하며 새롭고 찬란한 결정체들이 생겨나고 있고요.
심지어 위카나 위치크래프트도 수많은 지식과 지혜들의 향연인건 알죠?
켜켜히 쌓인 과거의 지식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이론과 테크닉들이 만들어진거죠!
물론 지식습득만이 전부가 아니라 실습체험을 동반한 지식습득을 말하는거고요.
신들에 대한 부분과 신화에 대한 접근방식 및 이해의 깊이 등이 아직 서지 않아서 그런 부분도 있으니
다양한 신화에 대한 책들과 위칸, 마법사들의 다양한 이론과 체험기 등을 많이 읽어보세요.
그러면서 매일 봉헌식과 정화를 하며 책을 보다보면 어느 문장을 보거나 또는 어느 순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구나."라는걸 알게되기도 하는데
또 그러면서 체험하고 넘어가는거죠~
또 마법작업의 실수로 인한 데미지나 의식을 잘못 건드린 것에 대한 문제나 카르마나
블랙위칸 같은 사람이 신의 모습을 빌려서 저주 등을 행한 것에도
신의 저주라던가 신벌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거 같은데
신의 저주나 신벌의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않아요.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신벌을 받았다거나 신의 저주 등을 받았다고 하기도 하는데
이건 진짜 신이 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업력과 어둠이 만들어낸 착각이 거의 다에요.
간단하게 "오버한다"라고 말하죠.
정말 신들이 신벌을 내린다던가 저주를 한다면 사람이 알기란 불가능하거든요........
쉽게말해 미국CIA가 비밀작전 벌이는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아챌 수 없는 것과 똑같아요.
상대가 다 알 수 있도록 비밀작전을 꾸미면 그게 비밀작전인가요????
CIA요원 때려쳐야죠........
하물며 사람한테 걸린 신의 저주와 신벌이라고요? 신 때려쳐야죠.
'나도 모르게 실수'해서 문제가 생길거 같은 느낌과 두려움이 있다면.....
현재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되돌아보며 교정하는 방법도 도움이 되요.
내가 하고 있는 봉헌식 등이 정석대로 하고 있는지
마론여신/패트론남신님들을 모시는데 있어 잘못하고 있는건 없는지(상징물 등)
신을 모신다는 것에 대해 특별을 느끼는 것을 넘어 타인보다 위에 있다라는 자만심 등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등을
초심의 마음으로 되돌아보고 정비하는 시간을 1년에 두어번씩 가져보는거죠.
문제가 있으면 교정하도록 노력하면 되고
그러한 행동을 함으로써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는거죠.
"난 신의 저주나 신벌을 받을만한 짓은 하지 않아! 그러니까 신의 저주나 신벌을 받을리가 없어!"
라고요......
아무 잘못 안했는데 길가다가 경찰이 잡아가나요?
하물며 신이 아무 잘못 안한 사람에게 신의 저주나 신벌을 내릴까요?
신이 사람에게 신의 저주나 신벌을 받을 두려움을 갖는 것은
아무 잘못 안했는데 길가다가 경찰이 잡아갈 것 같다는 두려움을 가지는 것과 똑같아요.
문제는 이렇게 얘기해도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에선 두려운 감정이 솟아난다는 건데.......
이건 온라인에선 어떻게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니~
다른 분들의 답변과 함께 한번 차분하게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카르마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영적존재와 영혼 사이에.............
블랙매직을 통한 저주 같은건 있을 수 있지만
신이 직접 저주를 거는 일은 왠만해서는 없어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신들 나름대로 바쁘거든요. ^^
그러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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