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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오브 매직 시리즈 맛보기 소개 1 by 이텐님
킨들에서 갤러리 오브 매직 시리즈를 전권 지른 기념으로 쓰는!
갤러리 오브 매직 시리즈 맛보기 소개, 입니다.
'갤러리 오브 매직' 의 책은 초보자가 쉽게 접할 수 있고 따라할 수 있어
저 포함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는데요,
시리즈가 많다보니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어떤 것부터 사면 좋을까?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각 책이 어떤 느낌인지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저도 전권을 다 읽지는 못했고 ^^;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찾아보고 (그러나 실천은 안하고...) 있긴 한데요,
가볍게 봐주시고 수정이 필요한 사항은 댓글로 보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엄청나게 간단!!
마법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1. Magickal Cashbook (마법의 캐시북)
'니티카' 란 영 존재를 활용해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만큼의 돈을 가져다주는 마법책의 제작방법과 사용방법을 소개하는 책.
내용도 짧고, 실천도 쉽습니다.
(단지, 처음에 캐시북을 만들때에 조금 손이 갑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위치크래프트에 비하면 이 정도는...)
무언가 신비스러운 것을 체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생각하지만,
접근성이 좋으므로 이 정도는 해 보면 어떨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 Words of Power (힘의 단어들) + 후속 시리즈
특정한 상황을 해결하고 싶을 때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마법을 소개하는 책.
개인적으로는 나열되어 있는 상황들이 너무 제한적이라서 정작 내가 활용할 수 있는 건 몇 개 없네... 하는 느낌이었지만,
마법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으로 맛보기해도 좋다 생각합니다.
다른 책들과 달리 실천에 어려운 것도 없고, 1번만 하면 충분하기 때문에요.
후속작으로 The Greater Words of Power, Mystical Words of Power 가 있습니다.
저는 다른 책을 본 뒤에 이 시리즈를 접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Mystical Words of Power 말고는 잘 손이 안 가더군요.
최신 후속작인 Mystical Words of Power 는 어느 정도 마법에 익숙한 사람에게 더 유용할 것입니다.
지각, 지식, 상상, 사랑, 치유, 변화, 강화된 마음, 이 7가지를 위한 리추얼 소개가 메인입니다. 특정한 현실을 바꾸기 위한 리추얼도 소개하고 있긴 하지만요.
리추얼을 얼마나 자주, 어느 정도나 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가 없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꽤나 범용성이 있기 때문에 마법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책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3. Archangels of Magick (마법의 대천사들)
갤러리 오브 매직 시리즈에서 단 한 권의 책만 추천할 수 있다면???
당연히 이 책입니다. 이 책은 대천사들과 함께 하는 여러가지 마법들을 풍부하게 소개합니다.
이것만 읽어도 갤러리 오브 매직 시리즈의 정수는 다 익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 책은 대천사들과 함께 일하는 다음 마법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오프닝, 클로징 : 이 책에 나오는 마법을 사용할 때 쓰는 오프닝과 클로징이지만 일반적으로 활용해도 무방.
- 시길 리추얼 : 특정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대천사의 시길을 쳐다보며 약 5~10분 정도 보고 말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리추얼. 딱 하루, 1번만 하면 충분. 간단하지만 효과는 확실! 각 대천사들의 힘에 대해서도 소개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에도 효과적입니다.
- 힘의 대천사 탈리스만 : 특정한 효과를 위해 대천사 여럿을 부르는 리추얼. 개인적으로는 잘 쓰진 않지만...
- 힘의 원(베이직 콜링, 어드밴스드 콜링) : LBRP 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베이직 콜링은, 통상 마법원을 그리는? 만드는? 과정을 대체할 수 있고, 매일 수행하는 하나의 루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매일매일 이 베이직 콜링을 해 보면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 대천사 인보케이션 : 대천사들에 상응하는 자질을 자신의 일부로 만드는 것입니다. 최소한 4일이 필요합니다.
- 대천사 이보케이션 : 비록 이 책에서 초보자들도 이보케이션에 성공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닥 흔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방식보다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충분히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고, 마법에 익숙해짐에 따라 계속해서 도전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크라이시스 매직 : 눈 앞에 비상 상황이 놓였을 때 해 볼 수 있는 마법. 아마존 후기에서 이 마법으로 가정폭력에서 벗어났던 후기를 본 적이 있는 것 같네요.
이 모든 마법이 담겨있는 책이 단돈 10.99달러!!!! 헤이! 츄라이! 츄라이!
나의 내면을 바꾸고, 나의 현실을 순하게 만들고 싶다면?
천사들과 함께 작업하기
1. The 72 Angels of Magick (마법의 72천사)
저만 그런가요? 이 책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각각의 천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나열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읽는 것만으로도 신비에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마법적으로 말하자면 페이지를 읽을 때 이미 천사와 접촉이 이루어지는 것이겠지요) 또한 고민이 있을 때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천사를 부르면 좋을까... 하다보면 고민이 좀 가벼워집니다.
그러나 이 책의 치명적인 단점은...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리추얼을 실천하려면 11일동안 작업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책보다는 꽤 긴 시간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 천사들과 한번에 연결해주는 리추얼을 제공했습니다. (지금도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저자는 한 가지 사안에 정성을 들여 집중하고자 할 때는 여전히 11일 동안 하는 이 방식을 선호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아무튼 리추얼이 복잡한 관계로 저도 아직 실천은 해보지 못했지만,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충분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텍스트나 전통적인 텍스트와 72천사의 힘에 대한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참고해서 보셔야겠지요.
2. The Angels of Alchemy (연금술의 천사들)
이 책은 자신의 내면을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앞의 책처럼 구체적으로 ~할 때, ~하기 위해서, 이런 말이 없기 때문에 조금은 생각을 하며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딱 들어맞는 게 없어보인다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천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자신의 소망과 일치하는 힘을 가진 천사가 있다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얼마나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 책은 자신의 직감에 맡기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의 말미에서는 각 천사들의 이보케이션 키를 제공합니다. 천사들과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더욱 필요한 경우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The 72 Sigils of Power (힘의 72 시길)
이것은 천사들에 대한 책이라기보다는 신의 72 이름으로 작업하는 것입니다. 관조 마법(Contemplation Magic) 과 결과 마법(Results Magic) 이란 두 가지 분류가 있고 각각 72 가지 이름의 힘과 어떤 경우에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시길과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비록 자신의 직감과 느낌에 따라 반복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어떤 이름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이 끝난다면 비교적 쉽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힘에 대한 설명은 의도적으로 간단히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 혼자서 조용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4. Magickal Destiny (마법적 운명)
갤러리 오브 매직의 책 중에서 가장 영성적인 책이라고 일컬어지는 책입니다. 자신의 수호천사와 접촉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다른 책들처럼 특정한 사안의 해결을 위한 책이 아니라, 수호천사의 접촉을 위한 7가지 프로토콜과 그 밖에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것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잠재력이 엄청난 책이지만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오랫동안 꾸준히 실천해야 하는 것으로서 당장 자신의 현실을 바꾸는 마법이 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무언가 초월적인 것에 대한 탐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들어하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전통적인 방법보다 엄청나게 간단하고 실천하기 쉽기 때문에 대단히 획기적인 책이라 할 수 있겠는데 아무래도 인스턴트 마법으로 유명한 갤러리 오브 매직 시리즈로서는 조금 이질적이긴 하네요.
5. Success Magick (성공마법)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불가능한 목표라 생각되는 것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법을 소개하는 책. 에노키안 매직을 실천하기 쉽게 만든 것이지만 이 책의 49개의 리추얼을 전부 실천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립니다. 아직 저는 여기에 도전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며칠 하고 잊어버림...)
하지만! 하루에 5분~10분 정도만 투자하면 되고 그 효과는 남은 인생 전체에 걸쳐 발휘될 수도 있고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꾸준히 마법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께는 강력 추천 드립니다. 단기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다른 책이 더 도움이 되구요.
이 책은 아직 인생의 여정이 결정되지 않은 학생이나 사회에 나가기 전의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 같네요. 매일 조금씩 꾸준히 시간을 내어서 1단계 씩만이라도 리추얼을 끝내 나간다면 인생이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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