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힘이 어느정도 눈을 뜨면......

 

 

그래서 어디까지 갔냐?

태음으로서 어느 단계까지 진입한 건지 -묻는 거야

 

태음의 힘이 각성하지 않았음 넌 섬에 돌아오지 못했을 거라고

네가 태음에 눈을 뜬 것이라면.....

-다음은 엔마도 꼬마가 '태양'으로서 눈을 뜰 차례야

움직이기 시작한 '시간'은 멈출 수 없다고......?

 

 

- 쌍성의 음양사 75화 -

 

 

여기서 태음은 달을 가리킨다.

 

달의 힘이 어느정도 단계에 이르면

자연스럽게 태양의 힘에 끌리게 된다.

 

거꾸로 태양의 힘이 어느정도 단계에 이르면

자연스럽게 달의 힘에 끌리게 된다.

 

 

태양의 엔마도와 달의 아다시노는 쌍성의 음양사로 둘이 하나다.

이 둘이 하나의 에너지를 가리키는 것......

 

달만 있어서도 안되고

태양만 있어서도 안된다.

 

태양과 달의 두 힘이 만나

최강의 음양사 신자를 잉태한다라고 음양두 아리마가 말한 그거지...

 

 

이러이러하니~

달의 힘에만 취한 위칸이 있다면

태양의 힘에도 동등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나중에 나중에

뒤늦게 태양의 힘을 찾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닌데

불완전한 힘보단 이왕이면 처음부터 완전한 힘의 사용법을 배우는게 더 낫지 않을까.......

 

내 생각은 그러하다.

 

 

 

유한한 위칸의 삶에서

행복의 시간이 단 1분이라도 길어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