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프로젝트의 진행과정
아메리카 신화의 대괴조를 모티브로 양 어깨에 대구경 전파 유도포를 자비!
벼락을 유도해 전력을 충전!
상공에서 포격을 가한다!
그 이름도 캐논 썬더버드!
멋있어!!
이번에는 전 공정을 각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적혀있는데요.
그건 말이지 첫 반기계 괴인이라고 생물계 주체인 개발부에게만 맡길 순 없다고 해서 말이야.
.........
좋지 않은 예감이 든다.
이번 건은 제가 총괄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가스티아 전략 추진부 프로젝트 리더
안 돼. 아름답지 않아. - 아가스티아 조직 내 디자인 부
레일 캐논이라 해도 말이지. 더 구체적으로 설계해주지 않겠어?
괴인에게 장착하려면 우선 정확한 모형을... - 아가스티아 직영 공장 공장장
얘는 멋있네! 아 그치만 말야- 날개는 좀 푹신푹신한게 좋으려나! - 아가스티아 수령 아카식(지나가다)
① 계획 당초 안건
② 프로젝트 리더의 이해
③ 디자이너의 주장
④ 프로그래머의 코드
⑤ 공장장의 요청
⑥ TOP의 한마디
이게 뭐야!!
이미 처음이랑 완전 동떨어졌잖아!
이번에는 여러 부서가 관여했으니 말이지~...
평소엔 이렇게까진 리테이크하지 않는데...
아 그렇지 오늘은 변경점을 상의하러 공장에 갈거야.
에~~ 또 가는거야~...?
너 우리가 만든 괴인이지?
몸 상태는 어때?
좋지도 나쁘지도 원래 계획대로 안 돼서 말이지.
하하하 그건 어쩔 수 없지.
계획이 그대로 진행되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으니까.
좀 더 평범하고 체격이 좋고 커다란 녀석에게 강력한 무기를 잔뜩 실는 편이 좋지 않을까? - 고객에게 필요했던 것
..............
- 괴인 개발부의 쿠로이츠 씨 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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