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 테크닉! 통달해야 할 일곱 원리

Realize 2021. 2. 13. 23:36

연금술이란 무엇인가 p337

에 있는 유황 수은 소금의 삼위일체론으로 만들어진

연금술 실천법이에요~☆

책에보면 이렇게 구분되어 있지 않고

테크닉 단계 쭉 올려두고 설명 쭉 올려둬서

읽다보면 이게 몇단계야? 하는걸 달빛지기가 단계별로 정리해둔거에용......

솔직히 이거 카페에 올릴까 말까하며 임시저장에 쭉~ 묵히고 있던 것중 하난데

센님 기도 글을 보고 기쁜마음으로 올려용ㅎㅎ

시간이 없어 단 1개의 운동만 해야할 때 저자추천은 준비단계의 뱀의 움직임이니

1~7단계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시간을 많이 할애하세용~★

저자왈

"하루 5분 뱀의 움직임을 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삶은 바뀔 것이다. 내 말을 믿어보라."

통달해야 할 일곱 원리

[준비단계] 뱀의 움직임(매우 중요!)

1. 꼬리뼈가 바닥에 닿도록 편하게 앉는다.(그라운딩)

2. 정좌한채 좌우로 뱀의 움직임을 한다.(물속의 미역처럼 좌우로 리드미컬하게 움직인다.)

최대한 힘을 뺀 상태에서 요추의 움직임이 전점 어깨까지, 또 머리까지 올라온다. 어깨가 오른쪽으로 기울면 머리는 왼쪽으로 기운다. 머리를 그렇게 움직이라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움직임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야 하고, 허리와 목은 최대한 유연한 상태여야 한다. 등의 긴장이 풀리고, 사지의 긴장이 풀린다. 몸의 무게중심이 오른쪽 엉덩이와 왼쪽 엉덩이를 오가면서 기분 좋고 상쾌한 리듬이 일정하게 지속된다. 춤을 추는듯 개운해진다. 그리고 하품이 나오면 하라! 될 수 있으면 소리를 내가면서. 그렇게 자신을 해방시킨다. 이 동작은 감정을 부드럽게 배출시켜주고 우주의 리듬과 합일하는 방법이다. 감정(공포, 스트레스, 슬픔, 분노 등)이 북받칠 때 이 동작을 하면 훨씬 나아진다. 적절한 리듬, 흔들림, 유연성을 얻으면 내면의 균형을 찾게 된다.

3. 마무리할 때, 속이 후련해지도록 숨을 내뱉고, 잠시 쉬었다가, 상체를 숙인다. 가능하면 머리가 땅에 닿을 정도로 숙이면 좋다. 코를 풀거나 기침을 하고 싶어질 수도 있는데 아주 좋은 현상이다. 나올 것은 나와야 안이 비워진다.

뱀의 움직임으로 황(감정)을 배출하면, 자신의 황을 타인에게 전가하고, 타인은 또 다른 타인에게 전가하는 감정의 연쇄작용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게 된다. 감정들이 쌓여 질병으로 나아가는 상황을 막아준다. 다른거 할 시간 없으면 이 준비단계만이라도 꾸준히 하는걸 추천한다!

 

[1단계] 목에 있는 황(혼, 감정)의 중심점(천돌혈)을 찾아 연다.

1. 준비의 뱀의 움직임에서 좌우의 흔들림에 이어서 앞뒤로도 물결치듯 움직여본다. 앉은 자세 그대로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는데, 마치 앞에 드리워진 두툼한 커튼을 살짝 밀쳤다가 제자리로 되돌아온다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이 동작을 약 2분 동안 반복한다.

[2단계] 심장에 있는 수은(영)의 중심점(흉골 근처 약간 오른쪽에 위치, 태양신경총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을 찾아 연다.

1. 앉은 채로 손목을 90도로 꺾어서 앞으로 쭉 내민다. 위를 향한 손가락을 최대한 몸쪽으로 당겨지도록 한다.

2. 통증이 있으면 견딜 수 있을만큼 버티다가, 자세를 풀고 편안히 숨을 쉰다.

이것을 반복하면 더웠다 추웠다할텐데 몸통의 신경계가 이완되고 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좋은 징조다.

[3단계] 꼬리뼈에 있는 소금(육체)의 중심점을 찾아 연다.

1. 앉아서 다리를 뻗고 팔은 약간 뒤쪽 바닥에 댄 채로, 엉덩이에 힘을 주어 오른쪽 장딴지와 왼쪽 장딴지를 교대로 바닥에서 가볍게 떨어뜨린다. 속도는 조금 빠르게 한다.

이 동작은 황과 수은을 동시에 순환시키는 연습으로 에너지를 순환시켜 저항(고통)을 해소하는 동작으로 갑자기 동작을 멈추면 마치 동상에 걸린듯 다리의 감각이 없어진다. 서늘한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황이 제거되었기 때문이다.

[4단계] 황(혼)과 수은(영)을 섞어 혼합한다.

1. 마른 침을 삼켜 심장으로 내려보낸다고 상상한다. 목뼈가 조금 뒤로 밀리면서 뭔가가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을 가져본다.(반복)

이 동작은 소화계통에 영향을 미친다.

[5단계] 황과 수은의 혼합물을 가슴에서 천골로 내려보낸다.

1. 일어서서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도록 두 손을 겹쳐 심장 높이에 둔다. 폐에 숨을 가득 들이쉰다. 숨을 내쉬면서 팔을 아래쪽으로 내려 쭉 뻗는다.(반복)

만약 현기증이 난다면 즉시 중단한다.

[6단계] 황과 수은의 혼합물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 응축시킨다.(바로 7단계로 이어진다)

1. 일어선 상태에서, 상체를 숙여 두 팔로 껴안을 만한 크기의 파란색 공을 들어올리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숨을 한껏 들이쉬면서, 공을 껴안고 있는 두 팔을 가슴 높이까지 들어올린다.

[7단계] 황과 수은의 혼합물을 부풀리며 해방시킨다.(6단계에 바로 이어서 한다)

2. 껴안고 있는 공에 공기를 가득 채우듯이 폐를 최대한 부풀린 다음, 자세는 그대로 유지한 채, 껴안은 공이 아주아주 작아진다고 상상하며 동시에 모든 근육을 수축시킨다. 가슴,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 할 수 있는 한 모든 부위를 수축시켜서 버틸 수 있는 만큼 버티고 버틸 수 없게되면 그때 모든 긴장을 풀며 팔을 떨어뜨린다.

모든 이들이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6~7단계를 반복하다보면 마지막에 긴장을 풀며 팔을 떨어뜨리는 그 순간이나 몇분 뒤에 어떤 물결 같은 것이 다가오거나 고요한 폭발이 일어나면 그게 바로 깨달음이다. 다른 표현으로는 '빛을 받아들인다'이다. 이 현상은 거짓으로 꾸며낼 수도 없고, 무덤덤하게 지나칠 수도 없는 특별하고도 기묘한 무엇이다. 이것은 감각이 예민해지는 것과도 다르고, 자기암시의 효과도 아니다. 어떤 해일이 밀려와서 우리를 저 멀리로 데려가는 바람에 우리는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더불어 '서막'이라 부르는 억누를 수 없는 전율이 시작되고, 어떤 이는 거기서 그치기도 한다. 그렇게 빛의 물결에 휩싸인 사람들은 얕은 숨을 반복해서 쉬면서 이 물결을 자신의 숨으로 받아들이는 특별한 숨쉬기 동작이 있다. 이렇게 빛을 받아들이고 나면 지고한 여정을 경험하기 이전의 삶으로는 돌아갈 수가 없다. 고통, 불화, 의심, 망설임을 뛰어넘게 된다. 아니 모든 것을 뛰어넘게 된다. 내가 모든 것 안에 있고, 모든 것이 내 안에 있다. 설명하기 힘든 이타심에 휩싸인다. 연금술은 온갖 종류의 도구마와 믿음과 문화적, 민속적 차이를 초월한다. 내게 믿음이 있든 없든 빛은 내게로 온다. 스스로 나아졌다고 느끼기 위해서 신을 운운할 필요도 없다. 그냥 '깨어있는' 상태면 족하다.

'금을 손에 넣었다'는 말이 바로 이 뜻이다. 깨달음을 전수해주라. 빛을 나눠주라. 우리가 전일체임을 알게 되었으니, 기꺼이 선을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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