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

 

 

차원 거래의 존재를 모르는 0계인의 상식을 뒤흔들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럼에도 꽤나 차분하신 건 아마도 자이온 대륙의 특수성 때문이겠지.

대륙에만 해도 지적 생명체가 인간만 있는 건 아니니까.

 

세계 밖에서 호시탐탐 강림을 노리는 정신체들.

<악의>가 내려와 대륙을 혼란에 빠트린 사건과,

[기적]이라는 형태로 지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신]이라는 존재까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1342호 지구의 거주민들은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

 

자신들이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보다, 상위의 세계가 있고 그곳엔 더 월등한 존재들이 있다는 사실을.

 

 

- 영주님의 코인이 줄지 않음 113화 -

 

 

우리만 있는게 아니란건 위칸 마법사들은 다들 알죵~?

갓 데몬 다이몬 엔젤 이그드라실 네테르케르트 etc

 

어쩌면 우리 지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신격들이 강림하고 또 하고 또 하는

그런 곳일지도~☆

 

또

당신도 그 수많은 신격들중 하나일지도~★

 

참 의미심장하죵?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