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듣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야,

 

케인, 너는 왜 그렇게 기를 쓰고 검을 수련했지?

 

그야, 처음엔 기사로 성공하고 싶어서였습니다.

하지만 주군을 모시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주군께서 저에게 보여준 많은 것들을 존경심을 넘어 가장 이상적인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검은 조금이라도 주군을 닮기를 원했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야, 케인.

 

예!?

 

너는 너만의 길을 걸어라.

누군가를 위한 삶이란 마냥 기쁘지만은 않아.

그러니까 나를 위한 검이 되고 싶다느니 하는 그런 말은 하지 마.

조슈아 샌더스의 검이 아닌, 케인 드 헤리 네 인생을 살아.

훗날 한 점의 후회도 남기고 싶지 않으면 말이야.

 

 

- 역대급 창기사의 회귀 103화 -

 

 

이 부분은 너무 중요하죠!

평생 기억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