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께도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만

 

 

그나저 성... 이라 부르면 되겠습니까

수장께도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만

 

이미 만나뵈었다

아니, 이 숲을 방문하는 자 모두 수장 앞에 있는 셈이지

 

과연, 모든 것은 숲속에. 순환 속에. 라는 뜻이로군요.

위대하신 숲의 수장의 말단을 접하게 된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받아들이지.

이해해주는 자가 숲의 바깥에 있었을 줄이야.

뜻밖의 기쁨이군.

 

 

- 고블린 슬레이어 82화 -

 

 

울 찻집도 모두가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