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저희들이 무엇이라 부르는지 알고 계십니까?

Realize 2022. 11. 4. 13:03

-여길 저희들이 무엇이라 부르는지 알고 계십니까?

꿈의 나라

그분은 여길 영원한 낙원으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저는 과거에 사람을 죽였습니다.

!?

사랑하는 자를 위해... 라는 건 단순한 변명.

죄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 정도는 아니더라도 이곳의 주민은 모두 무언가를 끌어안고 있거나

무언가로부터 도망친 자들 뿐입니다.

저희들은 어찌할 도리도 없는 인간의 모임입니다.

지상에서 자업자득으로 갈 곳을 빼앗겼지요.

...그래도 그분은 저희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 금장의 벨메이유 ~ 벼랑 끝 마술사는 최강의 재액과 마법세계를 헤쳐나간다 ~ 2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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