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현자의 창세기

 

그건 오래전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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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별이군... 생명의 숨결이 넘쳐나고 있어.

근데 항성이 약한데-

이 행성을 만든 신은 방치하고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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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모양이다. 지배 종족은 용 드래곤이군.

최고위의 창세룡은 우리들에게도 필적할 힘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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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의 뒤에...

관리자인 신이 계속 부재구나- 이미 프로그램이 정지하고

온갖 종족이 발전하지 않은 채로 수천 년이나 정체 되어 닫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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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없는 대지에 미래는 없지.

창세룡이 지배하는 대륙 이외에-

대부분의 별은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은...

안 되겠군. 그럼 용을 쓰러뜨리고 세계을 빼앗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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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는 태야을 지배할게.

내 화염으로 별을 충분히 데워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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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늘- 대기의 관리는 내가 하도록 하지.

기후를 안정시키면 생명을 키우기 딱 좋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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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힘은 나야? 콜링 하는 거 귀찮으니까

이 달을 침대로 써서 잘게.

...그럼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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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대지를 구하도록 하죠.

이 행성에 영혼을 깃들게 하여- 새로운 신이 되어

별의 거친 숨결을 진정시키고 지각 변동을 멈추어...

이 별을 안전한 생명의 요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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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넘쳐나라, 별의 반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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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번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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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이여 비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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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지에 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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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은 지금도 이 별을 지키기 위해 잠들어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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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람이 불고 태양이나 달이 빛나서 대지에 작물이 열매를 맺는 것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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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의 힘인가... 거의 세계 그 자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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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현자의 성공담 ~ 기피받는 재능은 세계최강이었습니다 ~ 93~94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