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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릴 때마다 멀어져간다.
Realize
2022. 7. 24. 23:16





평온을 원했다.
태어나서부터 사령이 보이는 "아안" 소유자는
평온한 생활을 바랄 수 없었다.
부모에 의해 왕궁마술사들에게 팔리고
사령술사(네크로맨서)로서 전장을 거닐었다.
그야말로 나라가 멸망할 때까지라는 오랜 시간 동안
계속계속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도 언데드로 변해 있었다.
조용히 살고 싶었다.
평온이 필요했다.
거짓이라도 좋아
어리광이라고 해도 좋아
그저 애매하게 기억 속에 남는 평온한 생활이 필요했다.
평온이 평온이 필요했다.
그저 그 뿐이었는데
더럽혀져 있다.
영혼을 소멸시켜라
사령 술사에게 영혼을 종속시키지 마라.
구원을 구원을
더럽혀진 아이들에게 구원을
머뭇거릴 때마다 멀어져간다.
- 데드 마운드 데스 플레이 2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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