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의문이었다. 왜... 이 몸으로 환생했는가?

Realize 2022. 7. 23. 13:15

그나저나 여기는 어디 대륙이지?

전생 자체에도 몇 년이나 걸린 건가?

죽은 직후의 동족의 신체를 대상으로 전생 했을 텐데...

그보다 일단 안전을 확보해야 해.

아라하바키, 루루 난 너희가 좋아.

왜냐하면 너희들은 내게 저 너머의 세계를 느끼게 해주니까.

느닷없이 그런 말을 하지 말아줘...

세빌님...

하지만 이 세상은...

...내가 원하는 만큼 혼란스럽진 않아.

...나는 항상 느껴.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야...

...나는 저쪽에서 만들어 졌으니까.

난 돌아가고 싶어. 내 기억의 고향으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친구... 입니까?

아아. 지금 이 세상에서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적어.

너를... 아니 너의 힘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도...

...무슨 뜻이죠?

알고 있잖아?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어디가 다르다는 것을 말이야.

내가 저쪽에서 왔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건가...?

방황하면서 살아왔겠지? 불쌍하게도.

하지만 그건 꺼릴만한 힘 따윈 아니야, 자랑해야 할 일이지.

너의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나와 같은 세상의 힘이니까 말이야.

......?

그러니까... 무슨 얘기죠?

시노야마 폴카의 어머니- 시노야마 카논...

아니, 정령안을 가진 일족의 후예- 카놈셰린 레드잘라프 말이야.

지금... 뭐라고?

장로들로부터 도망치다니, 대단하네.

폴카 군은 어디까지 알고- ?

폴카 군...? 왜 그래?

계속 의문이었다. 왜... 이 몸으로 환생했는가?

나는 더 일찍 폴카의 기억을 더듬어야 했다.

이... 깊은 곳에 있는 옅은 기억.

금방이라도 사라질것만 같은 희미한 추억.

그건 내가 결국 구하지 못한 사람의 이름.

이쪽에서의 최후는 평온하게 살 수 있었을까......

어머니.

- 데드 마운트 데스 플레이 2, 56, 72, 7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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