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보로스

우로보로스 말이죠?

안방에 있어요.

안내해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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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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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곳을 좋아하지 않아서 방에 있어요.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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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어둠을 좋아하는 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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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미

나도 우로보로스의 모습은 본 적은 없지만

몸이나 꼬리를 스스로 삼켜서

죽음과 재생, 파괴와 창조를 상징하는 용의 종류라고...

책에서 본 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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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용.

도데체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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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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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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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이 우로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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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여긴 드래곤 카페였었지~ 귀여운 아이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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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걸 좋아해서 어두운 곳에서 생활하고...

햇빛을 피하기 위해 퇴색을 거쳐 예쁜 유백색이랍니다!

천사의 고리라고도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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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랬었군요.

올라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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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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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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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천사의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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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꼬리를 물고 자는 습성이 있어요.

이 고리 모양은 죽음과 재생의 의미로 해석이 되지만

천사의 고리가 잘 어울리죠!

​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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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점원 언니!

30분만 더 연장이요!

드래곤 카페는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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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룡 면허를 딴 여고생 9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