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위카와 마법은 어떻게 정립되어 내려온 것일까?
재미있는 이야기...?
그래. 방금 전의 질문에 대한 대답도 해주마.
...뭐 반 정도는 딸아이를 슬프게 만든 그 놈에 대한 벌이다.
헤?
...아직 세계가 아득히 멀고 어두워 증기의 힘도 태고의 지층에서 솟아오르는 석유도 없던 시대다.
-옛날부터 우리들은 자신들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고 스스로 깨닫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것은 요괴들을 보았을 때라던가,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기적을 행할 수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어떤 때는 이상할 정도로 오래 살았기에 알게 되기도 했지.
그때에는 힘을 빌려주는 정령들도 들이나 산에 넘쳐나서
우리들은 살아가기 위해서, 다른 이를 돕기 위해서 기술을 사용했다.
이론 같은 것은 옛날부터 먼저 살아온 동포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그렇게 전해져 쌓인 우리들의 이론과 규칙- 조종하는 기술이 후세에 '마법'이라고 전해지기 시작하고
우리들은 마법사라고 불리게 된거다.
...어째서 우리들이 인간보다 장수하며 강건한건지는 몰라.
원래부터 다르다고 하는 자도 있는가 하면
요괴들과의 접촉으로 인해서, 마력을 조종함에 따라서 신체가 변화되었다고 하는 자도 있어.
혹시 이 상처가 아프지 않은 것도...
지금은 긴 수명의 별을 짊어지는 자는 줄었지만...
강건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어.
우리들은 흩어져서 타인을 돕고 요괴들을 돕고 세계를 보살폈다.
그 삶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었고
거듭 죽음을 멀리 피하려고 한 사람도 있었다.
단지 그렇게 태어나면서 지게 된 숙명이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납득하지 못한 자는 계속해서 이유를 찾았다.
어째서 자신은 이런 것인가.
무엇인가 해야만 하는 사명이 있는 것은 아닌가- 라고
그것을 찾아 동포가 몇 명인가 사라져갔지.
- 마법사의 신부 1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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