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음 깊은 곳을 따스하게 적시는 위칸이 되길........
Realize
2020. 10. 10. 10:51

나의 아메후라시 스승은 할머니였다.
니케, 우리가 적셔야 할 것은 대지뿐만이 아니란다.
우리가 진실로 빗방울을 전해야할 곳은,
사람의 마음보다 더 깊은 곳에 있는 성역이라 불리는 장소.
꼭 끌어안은 무거운 짐,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사람.
그런 것들을 담아두는 가장 약하고 메마르기 쉬운 마음의 신전.
어떻게 하면 전해졌다는 걸 알 수 있어?
알 수 있단다!
훤히 보이니까.
그렇게 말했으면서...
- 그럼에도 세상은 아름답다 2화 -

오늘 들은 노래와 처음에 들었던 노래.
같은 선율이지만, 제 귀에는 전혀 다르게 들렸습니다.
당신이 진심으로 그들에게 무언가를 전하려 했기 때문이겠죠.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했던 제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 그럼에도 세상은 아름답다 22화 -

태자님.
니케는 구름을 부르거나 비를 내리지만,
저 녀석의 진짜 힘은 그런게 아니에요.
저 녀석이 있으면 분위기가 달라져요.
밝고 환하게.
끝나가는 세계라고 모두가 한탄하지만,
그래도 미래가 있다는 것을 떠올리게 해줘요.
- 그럼에도 세상은 아름답다 2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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