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 신화는 고대 가나안/칼데아의 샤헬 신화에서 왔다.

Realize 2020. 9. 23. 08:39

 

꽤 잘 설명되어 있어 타이핑하여 올립니다.

 

참고로 미카엘 VS 루시퍼 신화는

쌍둥이 신 샤헬 VS 샬렘 신화가 그 원형인데

이후 설명이 잘된 내용을 찾아 올려보겠습니다.

 

회원 분들중 고대 가나안/칼데아의 샤헬 VS 샬렘 신화에 대한

상세한 내용의 책이나 자료가 있으면 카페에 올려주세요.

 

 

 

13

아침의 아들 계명성, 루시퍼

이사야 14:12-15

 

1173년, '피터 왈도'라는 프랑스의 한 부자 상인이 거리의 악사가 부르는 노래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부자 청년의 회심을 주제로 한 그 노래가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당시 성경은 모두 필사본으로, 성경 한 권 값은 웬만한 집 한 채 값이어서 아무나 갖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라틴어 성경만 있어서 학식이 높은 신부들이나 성경에 관심을 가진 소수만이 성경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피터 왈도는 성경을 읽으며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성경 어디에서도 성모 마리아와 교황의 무오설이나 그의 강력한 권한을 뒷바침할 만한 내용을 찾을 수 없었고, 교회가 강조하는 많은 핵심 교리들의 근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피터 왈도는 가족들을 위한 약간의 재산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는, 두 명의 신부를 고용하여 라틴어 성경을 프랑스어로 번역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성경의 내용을 가르치며 일상의 언어로 설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왜곡으로 가득한 제도권 교호에 염증을 느끼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해 무조건 따를 수밖에 없었던 평신도들이 왈도의 가르침에 구름처럼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리옹의 가난한 사람들'이라 부르며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였고 4년이 지나지 않아 프랑스 전역을 뒤덮었습니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1184년 교황 루키우스 3세는 왈도와 '리옹의 가난한 사람들'을 이단으로 정죄하고 파문해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주교의 허락 없이 평신도가 설교를 했다는 것과 성직자의 권위를 부정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왈도가 죽은 후에도 '리옹의 가난한 사람들'은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들은 행상이 되어 시골이나 귀족들의 성을 찾아다니며 물건을 팔면서 성경의 바른 내용을 전파했습니다. 사람들이 다른 물건은 없냐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아주 진귀한 물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보석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마음에 불을 붙이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고는 프랑스어 성경을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이루어진 전도는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교회의 방해는 더욱 집요해졌습니다. 교황 인노켄티우스 3세는 재차 왈도의 파문을 확인했고, '리옹의 가난한 사람들'을 제거할 목적으로 종교재판소를 1200년대 중반까지 100년 가까이 운영하며 수백 명의 사람들을 처형했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훗날 16세기 종교개혁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왈도가 하지 않은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자신의 세력을 키우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는 그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뜻을 성경에 있는 그대로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했습니다. 왈도를 따랐던 '리옹의 가난한 사람들'이 행상이 되어 팔려고 했던 진귀한 것이 바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보석과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 자체가 그 증거입니다. 그 순수한 열정이 온 유럽을 뒤덮었습니다.

 

반면 교회와 교황과 그 추종자들은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기득권을 더욱 강화하고 세력을 확대하는 일에 골몰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전하고 복음으로 백성들을 구원하는 데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왕마저 좌지우지하던 막강한 권력은, 성경을 왜곡하고 제도를 강화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힘을 잃어갔습니다.

 

 

 

샛별의 몰락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들어야 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사 14:12-15).

 

먼저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 누구인지 아셔야 합니다. 계명성은 샛별, 곧 금성을 말합니다. 별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올라 가장 밝게 빛나는 별입니다. 이 샛별은 당시 떠오르는 별인 바벨론 왕국을 상징하는데, 가장 찬란한 바벨론 왕국도 결국은 가장 비참해질 것이라고 예언한 것입니다.

 

'루시퍼'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습니까? 모든 악을 일으키는 사탄의 이름입니다. 루시퍼는 '빛을 가져온 자'라는 뜻으로 lux(빛)과 ferre(가져오는)가 합쳐진 말입니다. 샛별이 별 중에서 가장 먼저 뜨는 가장 밝은 별이라서 붙여진 이름으로, 처음에는 사탄과는 관계가 없었던 이름입니다. 그러다가 점점 사탄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단테의 신곡과 존밀턴의 실낙원 같은 책을 통해서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샛별의 몰락 이미지는 아주 오래된 것입니다. 가나안에서는 샛별의 신을 '샤헬'이라고 부르며 숭배하였는데, 샤헬은 자신보다 유일하게 더 밝은 태양신의 영광을 질투하여 여러 별들을 거느리고 쿠데타를 일으켜 그 옥좌를 빼앗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실패하여 번갯불처럼 하늘에서 땅으로 던져졌습니다. 그렇게 땅에 떨어진 샛별은 사람들을 규합하여 태양신에게 대항한다는 신화입니다. 이 외에도 고대 중동 지역의 여러 관습이나 신화들이 성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펄쩍 뛸 것입니다. "아니, 어떻게 하나님의 신성한 성경에 잡신들의 신화가 끼어들 수 있습니까?" 하지만 그렇게 흥분할 필요가 절대로 없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행한 할례도, 유월절에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는 것도 모두 그전부터 있었던 관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관습에 전혀 새로운 영적 의미를 부여한 것입니다. 십자가 역시 그전부터 있었던 처형 방법으로 최악의 저주를 상징합니다. 그 십자가에 예수님께서 달리심으로 최고의 사랑과 은혜의 의미로 바꿔주셨습니다.

 

타락한 천사이자 악의 화신이 루시퍼가 끝내 무저갱으로 들어간 개념은 예수님도 사용하셨습니다. 거라사 땅에서 한 남자를 사로잡고 있는 귀신은 루시퍼의 부하인데, 그 귀신이 예수님을 보자,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눅8:31)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루시퍼는 원래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도록 허락받은, 가장 신뢰받는 천사장이었습니다. 이름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그는 주위의 다른 천사들을 압도하는 아름다움과 용기 그리고 기품으로 가득 찬 천사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총을 한몸에 받던 루시퍼는, 스스로를 위대하다고 여기면서 하나님 자리에 앉을 생각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서 추방되었습니다. 이때 동조하던 모든 천사의 3분의 1도 함께 추방됩니다. 이 개념은 성경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 [사탄]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계 12:4)

 

자, 왜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드리는지 아셔야 합니다. 사탄과 귀신의 존재에 대한 무지 때문입니다. 동시에 지나친 관심 때문입니다.

 

"그런게 어디 있어?"라며 무시하는 태도나 "그런게 정말 있대"라며 벌벌 떠는 태도나 모두 잘못된 태도입니다. C.S.루이스는 사탄의 전략을 다룬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통해, 우리가 사탄을 무시함으로써 그들에게 무지하게 만들거나, 지나치게 신경 쓰면서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사탄의 전략임을 지적했습니다. 두 가지 극단적인 태도 모두 악의 세력에게 휘둘리는 것입니다. 요즈음 교회들은 지나치게 사탄론, 귀신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을 두렵게 하여 교회와 목사에게 꽁꽁 묶어두기 위한 전략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탄의 특징

 

그런데 본문에서 정작 중요한 것,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아침의 아들 계명성" 루시퍼가 품었던 생각입니다. 루시퍼가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사 14:13).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14절).

 

하나님은 루시퍼에게 최고의 능력과 지위를 주셨습니다. 그 능력과 지위는 그에게 부여된 사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능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뭇별 위에 군림하려고 했고, 나아가서는 지극히 높은 자, 즉 하나님과 겨뤄보려고 한 것입니다.

 

한없이 높아지려 했던 루시퍼의 생각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품게 되는 가장 보편적인 욕망입니다. 인간의 불행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그것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려고 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각자의 세력 확장은 상호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별볼일 없는 능력의 소유자는 미처 펴보기도 전에 당하고, 그나마 있는 것마저 빼앗깁니다. 그래서 억울해하고 와신상담하다가, 끌탕하다가 인생을 끝냅니다. 반면 이긴 자는 세력 확장에 돌입합니다. 하지만 더 강한 상대를 만나 새로운 힘겨루기 끝에 물러납니다.

 

높아지려는 마음이 곧 '교만'입니다. 높아지고 독점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반드시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래서 '교만'은 언제나 '파괴'를 동반합니다.

 

사탄의 별명은 여러 개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거짓의 아비'(요8:44)입니다. 사탄의 모든 말은 거짓입니다. 거짓말로 사람들을 유혹해 올무에 걸려들게 하고 결국은 파멸하게 만듭니다.

 

'밤낮 참소하던 자'(계12:1)입니다. 스스로를 자책하고 위축되게 만들어 주저앉게 만듭니다. 한편으로는 남을 헐뜯게 하여 서로 대적하게 합니다. 사탄은 배후에서 우리가 서로 싸우는 것을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구경합니다. 이긴 사람에게 또 다른 사람을 붙여 이간질합니다. 그래서 사탄을 '파괴의 영'이라고 부릅니다. 그에게는 사랑과 동정심은 눈곱만큼도 찾을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래야 힘 안 들이고 뭇별 위에 올라설 수 있으니까요. 동시에 하나님의 가장 사랑하는 인간들로 하여금 서로 싸우게 하여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으니까요.

 

또 다른 별명이 '말씀을 빼앗는 자'(막4:15)입니다.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게 만들어 자신의 거짓말에 걸려들게 합니다. 사탄은 너무나 교묘하여 성경을 왜곡해서 가르칩니다. 기독교 이단들은 모두 성경 을 들고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지 않으신 일

 

예수님께서 절대로 하지 않으신 일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자기 세력을 확장하는 일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병을 고쳐주시거나 귀신을 쫓아내신 후에 절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구름처럼 모여드는 사람들을 피하여 잠적하기도 하셨고, 기적만을 바라고 모여드는 사람들을 쫓아내셨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만을 가르치셨습니다.

 

둘째, 남의 속을 떠보는 것, 상대방의 생각을 알아보는 것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반면 바리새인들이 예수님 주의를 맴돌면서 끊임없이 시도한 유일한 일이 바로 예수님을 떠보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꼬투리를 잡아 없애버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셋째, 자신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품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가장 낮고 천한 사람을 가까이 하셨습니다. 그들을 살리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죽어가는 것들을 살리려는 생각에 골몰하셨습니다.

 

종교개혁의 조짐이 일어나자 교황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구교와 신교의 대립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각처에서 종교개혁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루터파, 칼뱅파, 성공회파, 재세례파 등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각자 자신들의 우얼성과 정당성을 주장하며 서로 대립하고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였고, 나아가서는 자신의 주장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신교와 신교가 대립한 것입니다. 미국은 유럽에서 신교의 박해를 피해 신대륙으로 간 사람들에 의해서 세워진 나라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가라 하신 길, 진리의 길을 그저 묵묵히 가셨을 뿐입니다.

 

옳은 길을 간다고 해서 그 사람이 우얼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옳은 길을 보여주시고 가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열심히 걸어갈 뿐입니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세력을 확장하는 일, 남의 속을 떠보는 일, 내 것이라 여기며 나만 누리는 일, 무엇보다도 내가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일입니다. 이런 것들은 비본질이고 악한 것입니다. 아무리 그럴듯하게 거룩한 것처럼 포장해도 그런 일에 몰두한다면 우리들은 바리새인들처럼, 왈도를 파문하고 박해한 교회처럼, 재세례파를 화형시킨 또 다른 개신교도들처럼, 결국은 사탄의 하수들일 뿐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당부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끝없이 높아지려고 했던 루시퍼와 그 무리들은 무저갱, 끝이 없는 동굴, 곧 가장 낮고 어두운 곳으로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한없이 낮아지셨던 예수님을 하나님께서는 최고로 높이셨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9-11).

 

이것이 우리들이 반드시 따라야 할 삶의 원리입니다.

 

우리들이 교회에 모이는 이유는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을 내 것으로 삼기 위해서, 예수님처럼 낮아지기 위해서, 그래서 남들을 살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세상을 제대로 신나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그렇게 삽시다.

 

 

 

Angel A to Z p228

 

LUCIFER

루시퍼

 

The name Lucifer (Light Giver) refers to the planet Venus—the brightest object in the sky apart from the Sun and Moon—when appearing as the morning star. Lucifer has been erroneously equated with the fallen angel Satan, because of a misreading of a scriptural passage that applied to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who in his glory and pomp had aspired to exalt himself to the level of God, as reported in Isaiah 14: “How art thou fallen from heaven, O Lucifer, son of the morning.” Just as the brilliancy of Lucifer surpasses that of all other stars in the firmament, so the splendor of the king of Babylon surpassed that of all other Oriental monarchs.

루시퍼(빛나는 자)라는 이름은 샛별로 등장할 때 태양과 달을 제외하고 하늘에서 가장 밝은 물체인 금성을 가리킨다. 루시퍼는 타락한 천사 사탄과 잘못 동일시되어 왔는데, 바빌론의 왕 네브카드네자르2세=느부갓네살에게 적용된 대본문의 오독 때문에 바빌론의 왕 느부갓네살은 영광과 거만함 속에 자신을 신의 수준으로 높이려고 열망했던 것이다. 이사야 14:12에서 "너 아침의 아들 루시퍼=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는가."라고 보고되었다. 루시퍼의 찬란함이 그 결벽지 속에서 다른 모든 별들의 찬란함을 능가하듯이, 바빌론 왕의 찬란함은 다른 모든 동양 군주들의 찬란함을 능가했다.

 

The Babylonians and Assyrians personified the morning star as Belit and Istar, respectively. Others have speculated that the phrase “son of the morning” might refer to the crescent moon. Others argue for an identification with the planet Jupiter.

바빌로니아인과 아시리아인은 샛별을 각각 벨리트(Belit)와 이슈타르=이난나(Istar)로 의인화했다. 다른 사람들은 "아침의 아들"이라는 말이 초승달을 가리키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다른 사람들은 목성과의 식별을 주장한다.

 

The Devil acquired the name Lucifer when the early Christian theologians Tertullian and St. Augustine identified him with the falling star in the passage from Isaiah. They made this association because the Devil was formerly a great archangel who rebelled against God and was tossed out of heaven. 

루시퍼라는 이름의 악마는 초기 기독교 신학자 테르툴리아누스와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이사야의 구절에서 떨어지는 별과 그를 동일시했다. 그들은 악마가 이전에는 신에게 반기를 들고 천국에서 쫓겨난 대천사였기 때문에 이런 연관을 만들었다.

 

The legend of the rebellion and expulsion of Lucifer, as formulated by Jewish and Christian writers, describes Lucifer as the chief in the hierarchy of heaven, and as preeminent among all created beings in beauty, power, and wisdom. To this “anointed cherub” was apparently allotted power and dominion over the earth; and even after his fall and exclusion from his old domain, he still seems to retain some of his power and ancient title to sovereignty. According to the writings of the rabbis and church fathers, his sin was pride, which was an act of complete egoism and pure malice, in that he loved himself to the exclusion of all else and without the excuse of ignorance, error, passion, or weakness of will. Other versions hold that his audacity went so far as to attempt to seat himself on the Great Throne.

유대인과 기독교 작가들이 공식화한 루시퍼의 반란과 추방 전설은 루시퍼를 천국의 서열에서 우두머리로, 아름다움, 권력, 지혜에서 창조된 모든 존재들 중에서 뛰어난 존재로 묘사한다. 이 "부유된 왕"에게는 분명히 지구 위에 권력과 지배권이 할당되어 있었다; 심지어 그가 몰락하고 그의 옛 영토에서 제외된 후에도, 그는 여전히 주권에 대한 그의 권력과 고대의 권위의 일부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랍비들과 교회 아버지들의 글에 따르면, 그의 죄는 다른 모든 것을 배제하고 무식, 오류, 열정, 또는 의지의 약함을 핑계하지 않고 자신을 사랑한다는 점에서 완전한 이기주의와 순수한 악의의 행위였던 자존심이었다. 다른 버전들은 그의 대담성이 심지어 대왕좌에 앉으려고까지 했다고 주장한다.

 

In the medieval mysteries, Lucifer, as the governor of the heavens, is seated next to the Eternal. As soon as the Lord leaves his seat, Lucifer, swelling with pride, sits down on the throne of heaven. The indignant archangel Michael takes up arms against him and finally succeeds in driving him out of heaven down into the dark and dismal dwelling reserved for him for all eternity.

중세 미스터리에서는 루시퍼가 천하의 총독으로서 영원의 옆에 앉는다. 여호와께서 자리를 뜨시는 순간, 자만심에 부풀어 오른 루시퍼는 천국의 왕좌에 앉는다. 분개한 대천사 미카엘은 그에게 무기를 들고 마침내 그를 천국에서 영원히 그를 위해 남겨진 어둡고 음산한 주거지로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In heaven the archangel’s name had been Lucifer; on earth it was Satan. The angels who joined his rebellion were also expelled from heaven and became the demons, of whom Lucifer is lord. Reference to Lucifer as the daystar occurs in Ezekiel’s prediction of the coming downfall of the king of Tyre. Here Lucifer is an angel, blazing with brilliant jewels, who was in Eden, the garden of God, walking up and down among the “stones of fire.”

하늘에서는 대천사의 이름이 루시퍼였고, 땅에서는 사탄이었다. 그의 반란에 가담했던 천사들도 하늘에서 쫓겨나 악마가 되었는데, 그 중 루시퍼는 영주다. 데이스타로서의 루시퍼에 대한 언급은 에제키엘의 두레왕 몰락에 대한 예언에서 일어난다. 여기 루시퍼는 찬란한 보석으로 활활 타오르는 천사가 있는데, 그는 신의 정원인 에덴에서 '불의 돌'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Lucifer may have been the hero of an earlier story in which the morning star tries to steal the role of the Sun but is defeated. This story is derived from the observation that the morning star is the last star proudly to defy the sunrise. It has also been suggested that the story is another version of the fall of Adam and his expulsion from Eden.

루시퍼는 샛별이 태양의 역할을 훔치려 하지만 패배하는 초기 이야기의 영웅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이야기는 샛별이 일출에 저항하는 마지막 별이라는 관측에서 유래한다. 또한 이 이야기는 아담의 몰락과 그가 에덴에서 추방된 것에 대한 또 다른 버전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The name Lucifer was also applied to Satan by St. Jerome, writing in the fourth century, and other church fathers, in commenting on Luke 10:18: “I beheld Satan as lightning fall from heaven.” The name Lucifer is applied by Milton to the demon of sinful pride in Paradise Lost. In Christopher Marlowe’s play Doctor Faustus and in Dante’s The Divine Comedy, Lucifer is the king of hell.

루시퍼라는 이름은 성 제롬에 의해 사탄에도 적용되었다. 다른 교회 아버지들은 루크 10장 18절에 대한 논평에서 "나는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질 때 사탄을 품었다."라고 썼다. 루시퍼라는 이름은 밀턴이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죄많은 자존심의 악마에게 붙인 이름이다. 크리스토퍼 말로우의 희곡 닥터 파우스토스와 단테의 신극에서 루시퍼는 지옥의 왕이다.

 

Lucifer is the eponymous principal character of an epic poem by the seventeenth-century Dutch author Joost van den Vondel. He is the main character in the mystery play The Tragedy of Man (1861), by the Hungarian poet and dramatist Imre Madách. Lucifer is also the name used by William Blake in his illustrations to Dante’s work. George Meredith refers to Prince Lucifer in his sonnet “Lucifer in Starlight,” and Edmund Spenser describes him as “the brightest angel, even the Child of Light” in “An Hymne of Heavenly Love.”

루시퍼는 17세기 네덜란드 작가 주스트 반 덴 본델의 서사시의 상징적인 주인공이다. 그는 헝가리 시인이자 극작가 임레 마다흐의 추리극 '인간의 비극'(1861년)의 주인공이다. 루시퍼는 윌리엄 블레이크가 단테의 작품에 대한 삽화에 사용한 이름이기도 하다. 조지 메러디스는 소네트 '별빛 속의 루시퍼'에서 루시퍼 왕자를 언급하고, 에드먼드 스펜서는 '천상의 사랑의 안혜네'에서 루시퍼 왕자를 '가장 밝은 천사, 심지어 빛의 아이'라고 표현한다.

 

Sources:

 

Cavendish, Richard. Man, Myth & Magic: The Illustrated Encyclopedia of Mythology, Religion and the Unknown. New York: Marshall Cavendish, 1995.

Giovetti, Paola. Angels: The Role of Celestial Guardians and Beings of Light. Translated by Toby McCormick. York Beach, Maine: Samuel Weiser, 1993.

The Illustrated Bible Dictionary. Leicester, England: InterVarsity Press, 1980.

Rudwin, Maximilian. The Devil in Legend and Literature. Chicago: Open Court Publishing,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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