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과 아즈나 차크라를 각성시키는 트라타카(Trataka, 이마씻기) 정화법

 

쿤달리니 탄트라 p246

에 있는 내용이다~☆

 

기초적이고 간단하면서도

아즈나 차크라를 각성시키는 고~급 테크닉이다ㅋ

티벳에서는 "다른형태의 이마씻기" 내용으로 "시네"라는 테크닉이 있다!

 

성스러운 다이몬 스테이지1 모드1이 트라카타 정화법이고~

트라타카의 심화내용으로 모드2가 등장한다ㅎ

 

 

아즈나 차크라에 직접 집중하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탄트라와 요가에서는 양미간 중앙(아즈나의 크세트람)이 이 차크라를 각성시키기 위해 이용된다. 이 지점을 브루마디야(브루는 눈썹, 마디야는 중앙)라고 하는데 인도 여인들이 붉은 점을 찍고 판디트와 브라만 계급이 산향을 바르는 양미간 사이에 있다. 이 양미간의 센터는 여러 행법에 의해 느낄 수 있다.

 

먼저 아즈나의 각성을 돕는 트라타카라 불리는 중요한 정화법이 있다. 이것은 하나의 점에 응시하는 강력한 행법이다. 규칙적으로 수련하면 집중력이 개발되고 이 집중의 힘으로부터 곧바로 아즈나 차크라의 잠재능력이 각성된다. 아즈나는 나디에 직접 집중해서 찾을 수도 있다. 이 방법은 아눌로마 빌로마 프라나야마(anuloma viloma pranayama)로서 '들숨 날숨 느끼기'로 번역된다. 이는 샴바비 무드라와 같은 방법으로 양미간 중앙에 집중해서 아즈나를 각성시킬 수 있다.

 

처음에는 이 부분에 별다른 느낌이나 각성이 일어나지 않지만 어떤 고약이나 기름을 바르면 집중이 촉진된다. 계속 수련하면 이 부분에 집중의 압박이 증가되고 그 감각이 송과선으로 전달된다. 이때 송과선에서 비전과 내적 체험 형태의 각성이 일어난다.

 

아즈나와 물라다라는 밀접히 관련되어 있어 한쪽이 각성되면 다른 쪽의 각성에 영향을 준다. 아즈나가 물라다라 이전에 각성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때 물라다라와 하위 차크라에 의해 나타나는 에너지의 지각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물라다라의 각성은 아즈나를 더욱 각성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사실 아즈나를 각성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라다라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물라반다와 아시위니 무드라(항문의 수축과 이완)의 수련법이다.

 

준비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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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법 1 : 아눌로마 빌로마 프라나야마(들숨 날숨 느끼기)

 

생략

 

 

행법 2 : 트라타카(이마씻기)

 

바람도 없고 건조하지도 않은 어두운 방에  편안한 명상 자세로 앉는다. 촛불을 양미간 중앙에서 약 2피트 앞에 놓는다. 초가 바로 놓여 있는지 불이 움직이지 않는지 확인한다. 척추를 바르게 세우고 눈을 감으면서 몸을 이완시킨다. 오직 육체만을 의식한다. 마치 동상처럼 잠잠하도록 한다. 그 순간부터 수련을 마칠 때까지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준비가 되면 눈을 뜨고 심지 끝부분 바로 위의 불이 가장 밝은 부분을 응시한다. 수련을 하면 눈을 깜박거리거나 움직이지 않고 몇 분 동안 촛불을 응시할 수 있게 된다. 몸과 방에 대한 의식이 사라질 정도로 의식을 오로지 촛불에 집중해야 한다. 응시할 때는 완전히 한 점에 고정해야 한다. 몇 분 뒤 눈이 피로해지거나 눈물이 나기 시작하면 눈을 감고 이완한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감은 눈앞에 나타나는 촛불의 잔상을 의식한다. 해나 밝은 빛을 보고 난 후 눈을 감았을 때 망막에 비치는 그 잔상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촛불의 잔상이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이 잔상을 양미간 중앙의 조금 위나 앞에 유지시키고 이마씻기(잔상을 응시)를 행한다. 잔상이 희미해지면 눈을 뜨고 촛불을 응시한다.

 

주의 : 이마씻기에 가장 좋은 때는 새벽이나 늦은 밤 어두운 시간이다. 이 시간에 대지는 잠잠하고 고요하다. 이때 물질적인 기운뿐만 아니라 영적이고 심적인 기운 역시 고요해진다. 이러한 정적 속에서 이마씻기는 쉽게 성공한다.

 

 

다른 형태의 이마씻기

 

이마씻기는 작은 점, 보름달, 그림자, 수정, 코끝, 물속의 그림자, 얀트라, 어둠, 시바링감 등으로 수련할 수 있다. 인격적인 신을 믿고 있는 사람은 그 형상으로 이마씻기를 수련하고 스승이 있는 사람은 스승의 사진으로 수련한다. 또 이마씻기를 뜨는 해,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 다른 사람의 눈 등으로 수련할 수 있다. 그러나 약간 위험하기 때문에 스승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이마씻기에는 외적 이마씻기와 내적 이마씻기가 있다. 위에 소개한 것은 전부 외적 이마씻기이다. 내적 이마씻기는 내적인 심상화로서 대게 차크라, 얀트라, 신 등의 심상화이다. 수련하는 동안 계속 눈을 감은 채로 있는다. 내적 이마씻기에 가장 좋은 것은 작은 별이나 빛의 점이다.

 

시간 : 이마씻기는 시간이 허용하는 한 수련할 수 있으나 15~30분 정도로 하는 것이 초심자에게 적당하다.

 

효과 : 이마씻기에는 육체적, 심리적, 영적인 효과가 있다. 육체적으로 눈이 약한 것이 교정되고 근시가 교정된다. 심리적으로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을 치료하며 불안한 마음을 이완시킨다. 눈이 고정되고 움직이지 않으면 마음도 똑같이 움직이지 않게 된다. 상념의 프로세스가 자동적으로 멈춘다. 소란한 마음이 진정되고 영적으로는 아즈나 차크라를 각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