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빠들의 착각과 현실

Realize 2025. 8. 22. 13:00

 

 

나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일들을 무난하게 해내 왔다.

 

그래서 겨우 엘프 아이 한 명 돌보는 정도쯤이야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생각해보면 나에게 '육아'는 미지의 영역이다..

 

말하자면 이것은

 

최저 레벨에 아무 장비도 없이

 

미지의 던전에 도전하는 상태

 

나는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 걸지도 모른다.

 

돌이켜보면 어제도 그랬고...

 

 

- 팔다 남은 노예 엘프를 주워서, 딸로 삼기로 했습니다 2화 -

 

 

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 못하는거랑 같죵~

 

 

옛날에는 대가족이라

 

누가 아이를 낳으면 온가족이 보살펴 줬어요.

 

특히 아이를 한 명 이상 낳아 어른까지 키워본 친척들이

 

아이를 낳은 엄빠에게 지혜를 불어넣어줬죠.

 

그래서 아이에 대한 공부는 예습이 필요 없이 실전에 들어가면

 

만렙들이 옆에서 하도 잔소리를 해줘서 귀에 쏙쏙 입력되죠!

 

 

하지만~

 

초핵가족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는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예습복습이 필수에요.

 

그런데 대부분 예습복습은 커녕

 

대가족 마인드로 바로 실전에 들어가다보니

 

옆에서 잔소리 해줄 만렙들이 없어요ㅠ

 

결국 피해보는 이는 아이........

 

그리고 부모죠.......

 

 

 

달지 갠생각이긴 한데

 

현대한국의 제로 출산율의 비밀은

 

살기 힘들다 뭐하다 이런 것도 있겠지만

 

바로 옆에서 다이렉트로 속삭이는 맞춤형

 

산육의 노하우와 지혜

 

가 끊긴 부분도 크지 않나 싶어요.

 

뭐 요즘에는 검색으로 블로그 찻집 책 세미나 등

 

더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긴 하지만

 

내 상황에 딱 맞는걸 찾는건 쉽지 않으니까요.......

 

 

근데 현실은 사람 1도 없고

 

AI끼리 노는 행성이라

 

요런거 1도 필요 없음~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