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부를 때 눈앞에 떨어진 낙엽으로 모닥불을 피우는 상상을 하지 않았나요?

Realize 2025. 7. 3. 13:00

 

모닥불이나 캠프파이어를 만끽할 때

그쪽 세계에서 즐겨 부르던 노래가 있었어.

아마 원곡은 프랑스 민요고 제목은 '하루의 끝'이었지.

원래 가사도 멋지지만 번안판도 흥얼거리고 싶어지는데...

 

타올라라, 타올라라.

불꽃이여, 타올라라.

 

뻐엉

 

무슨 일이람?!

 

대박-!

예쁘다-!!

 

동글아. 마법을 쓸 때는 먼저 말을 해야지.

 

네?

 

이거 아땅이 마법으로 불을 붙인 거 아니야?

 

네?! 안 그랬어요!

아니. 저, 아직 그런거 못 해요!

 

그치만 아땅이 마력을 방출했는데?

 

마력... 노래는 불렀지만...

 

아게하.

노래를 부를 때 눈앞에 떨어진 낙엽으로 모닥불을 피우는 상상을 하지 않았나요?

 

아... 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그 노래 자체가 모닥불 피울 때 부르는 이미지라...

 

그럼 그거야.

 

그거지~.

 

하아... 알았어요.

내일부터 제대로 된 마법 연습을 시작합시다.

당신 노래는 마법의 영창이랑 똑같은 효과가 있나 봐요.

그걸 안 이상 마법을 쓰는 방법을 배워야 겠네요.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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