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의 여왕 홀리 바질

 

인도 감로수 신화에서

아유르베다의 신인 단반타리 신이 암리타가 담긴 항아리를 들고 나타났을 때,

그 기쁨에 단반타리 신(비슈누 신)이 눈물을 흘렸고,

그 눈물이 항아리에 흘러내린 눈물에서 툴시(홀리바질)가 탄생했어요.

 

힌두교 신들은, 어떠한 제물이라도 홀리 바질의 잎 없이 받지 않는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죠?

넹ㅋ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의 몰라 살사와 유사한 역할을 해요~

https://cafe.naver.com/purifymoon/5891

헤스티아 여신에게 바치는 공양물 몰라 살사

 

또 사신(질병)은 홀리 바질의 우거진 집에는 접근할 수 없다.

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일식과 월식 기간에 툴시(홀리바질) 차를 마셔서 악영향을 줄인다고 하고요~

 

 

그 외에 홀리바질은 재물, 풍요, 아이낳기, 하늘의 문이 열린다고 믿어져

결혼식, 연못이나 우물을 팔 때 등 많은 상황에 공양물로 사용되죠.

 

또 홀리바질은 허브의 여왕이자 재물의 락쉬미 여신 화신이라고 하고~

홀리바질 잎을 우린 물은, 영혼의 승천을 바라며 죽기 직전의 사람에게 주어진다고 하고~

죽음이 가까워지면 입에 홀리 바질의 잎을 얹어놓으면

죽음의 신 야마도 그 사람을 지옥으로 데려갈 수 없게 된다고 믿어져요~

야마가 야마돌겠네요ㅋ

일반적인 의학적 효과는

생활습관병 등의 예방, 냉증, 감기 증상의 완화, 신진대사 향상,

진통 효과(감기, 두통), 항염증 작용, 노화 방지, 정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면역 기능 향상

에용☆

 

참 재미나죵~?

 

이제 마트에 가서 홀바를 사서 태우세욧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