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종잡을 수 없는 존재군

Realize 2023. 11. 14. 13:14

역시 종잡을 수 없는 존재군, 브라함은.

 

일족들을 실험의 도구로 삼았으면서 어머니를 위하여 눈물을 흘렸다.

제자 무무드를 시기하여 공적을 가로챘지만 끝내 해치지는 않았으며,

자신을 배신한 친구를 증오하면서도 그리워하고 있다.

급기야 자신의 부탁을 무시한 그리드에게 살의를 품다가도 금세 호의를 베풀다니.

 

변화하는 자신을 외면하며 자신과 주변에게 거짓을 일삼는 건 고독한 법이지.

흥미로워.

 

 

- 템빨 ?화 -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