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와 어깨 크게 보이게 찍는 교양 사진술☆

Realize 2022. 7. 20. 13:10

허벅지가 신체 중에서 가장 큰 근육이란 건 웬만한 사람들도 다 아는 상식

대충 부연설명 해보자면 허벅지 앞부분은 대퇴사두근

뒤가 햄스트링 옆 부분은 내회전근

더 있긴 하지만 우선 허벅지의 핵심 근육은 이 세 가지로 보면 돼.

허벅지를 둥글게 자르면 예쁜 원형이 나오진 않는 이유는

가장 지름이 긴 대퇴사두근을 구성하는 근육 중 하나인 외측광근과 내전근 안의 대내전근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

허벅지는 근육과 지방의 절묘한 예술품이라고나 할까.

그니까 대퇴사두근 외측머리랑

허벅지의 뒷 쪽에서 약간 안 쪽을 아웃라인 만들듯이 카메라에 갖다대면

허벅지가 제일 굵어보이는 각도가 완성 돼.

엉덩이는 한 쪽 발을 비틂으로써 두께를 보다 강조하지.

이 때 다리를 많이 벌리면 가랑이에 틈이 너무 벌어져서 볼륨감이 적어지니까 주의.

허리는 앞으로 최대한 쭉 빼고 가슴은 아웃라인을 만들듯이 카메라를 향해 틀어줘.

또 다른 잔재주론...

크게 보이고 싶은 하체는 화면 밖으로

작게 보이고 싶은 허리는 화면 중심으로

바깥 것이 퍼져 보이는 렌즈 특성을 이용한 약간의 사기술 이랄까

이 기술을 써서 팔이나 어깨를 키우고 얼굴을 작게 보이게 찍는 남자들이 귀엽더라.

덧붙여 배낭을 등에 메서 혈관을 굵직하게 만드는 전략도 귀엽달까.

- 에로틱x아나볼릭 1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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