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 해에 따라 바뀌는 왕도...

Realize 2022. 3. 25. 23:59

참고로 오늘날에는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가 비슷한 데가 있어서...

따로 공부 안 해도 어느 정도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있다나 봅니다.

아르테의 시대에는 어땠을까요?

참고로 당시에는 스페인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고

아르테가 배운 것은 스페인어의 전신인 카스티야어입니다.

작중에서 아르테 일행은 이레네의 오빠 카를 5세를 만나기 위해 여행했는데요.

왕이 있는 곳 하면 '왕도'나 '수도'가 떠오를 테지만

카를 5세의 시대 중간까지는 왕도라는 것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왕도가 없었다기 보다는

해에 따라 왕이 있는 도시가 바뀌었다나 보더라고요.

왕이 있는 곳이 그 해의 왕도가 된다,

그런 느낌이었던 모양입니다.

왕이 이동하면 신하들도 당연히 따라가야 했던 관계로

늘 이사가 잦았다던가...

상당히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흑사병을 피하기 위해 이동을 반복했다던가...

흑사병의 치사율은 30~60%이나 되었다는 모양이라서요.

정말 큰일이었네요.

- 아르테 74화 -

학교에서는 안알랴주는 내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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