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의의~

다섯을 세기 전에 적이 널 공격할 것 같을 때엔 미리 익혀 둔 마법을 반사적으로 쏴.

마법사 대다수는 아는 것만 많지 대부분은 그렇게 못 해.

그리고 섣불리 전략을 생각하기보다, 익숙한 마법으로 밀어붙이는 게 좋아.

복잡한 연계는 하나가 무너지면 전체가 무너지지.

단순할수록 그르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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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건 말을 무턱대로 남발하지 말 것.

아무튼 작은 마법을 뛰어나고 섬세하게 쓰는 법을 익히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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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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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은 경우, 특히 말에 의지해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구분하거라.

브래드가 가르쳐 준 무예라는 선택지도 있으니까.

뭐, 애초에 싸움을 벌이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막상 때가 오면 구분도 잘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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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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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의 팔라딘 6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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