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근대 왜 데이먼 브랜드의 간단마법서 추천은 네이버 검색으로 안나오죠?
분명 여러 오컬트 카페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데이먼 브랜드의 마법 갤러리에서 나온 마법서들 애기는 별로/거의 없나요?
너무 간단해서 관심이 없는건가
마법서로 안치는건가
니즈에 안맞아서 그런건가
돈벌이가 안되서 그런건가
오프에서만 알려주는건가
달빛지기의 쿡내검색이 에반가
영어라서?
그건 비밀DEATH?
모르겠네요~
스승없이 혼자 솔리터리 위칸/마법사의 길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난데
국내선 별로 너도나도 퍼트리지 않아서 궁금하네요.
흠.......
울 카페에서는 이야기하는거 보면
걍 개인만 또는 아는사람만 알음알음 하는건가요?
발 넓은 위칸들 있으면 정보 좀 주세용ㅎㅎㅎ
솔리터리 위칸인 달빛지기는 마당발이 아니라 정보가 너무 없네요.
새님98
돈을 받고 뭔가를 뜯어 먹어야 하는데 데이먼브랜드류의 마법은 책만있으면 누구나 할수 있어서 스스로를 신비한척 자기만 아는 비전 인척 하면서 돈 뜯어내기가 힘들어서 아닐까용?ㅋㅋㅋ
아카
데이먼 브랜드류는 너도나도 개나소나 책보고 따라하면 인보케이션가능이라고 하고...... 권당 만원대 발품을 팔면 무료니 그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부분은 최후의 최후로 미루고 싶네요ㅎㅎㅎ
비아나
황금새벽회 정도의 옛날얘기에 더 관심이 많아요. 타로-라이더웨이트타로-웨이트가 황금새벽회였대-황금새벽회가 뭐지-카발라니 뭐니 이상한거 나오네-이집트 빠돌이들이었네-이집트매직-or 여러가지 신화나 에노키안이나 카발라쪽으로 빠짐-아니면 크로울리 얘기-가끔 크로울리에 얽혀 있는 가드너-위치크래프트-혼자 좀 쉽게 할 수 있는거 없나-제단 좀 있어보인다-솔리터리위치로 검색해서 나오는 제단이나 마법 흉내-... 아직 데이먼 브랜드라는 사람이 있는걸 알기는 어려운 단계 아닐까 합니다. 한마디로 한국사 배우는데 지금 한 통일신라쯤 와가지고... 근현대사 배우려면 한참 멀음+영어 싫음. 리고 2000년대 초반 글들 지금 떠올려보면 절반 이상이 '스승구합니다' '스승님 모십니다' 였던걸 생각해보면 혼자 실천수행하는거보다 ... 아니다... 그때는 무협지세대라 그렇다 칩시다... 여튼 '스승님'을 두는 걸 더 선호하는거 같기도...
아카
영어실력부족이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니 아직 검색이 데이먼 브랜드에 닿지 못했다라는 것도 일리있네요! 간단마법은 스승이 필요없으니 스승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니즈에 안맞아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여기까지 3가지 정보가 모였는데 아직은 판단하기가 애매하네요. 더 많은 위칸들의 개인생각을 알려주세요~
비아나
그래도 데이먼브랜드 이름만 안 달고 있어서 그렇지 맥락은 비슷한 글들은 좀 퍼진거 같아요
아카
아마도 그렇겠죠ㅎㅎ 없으면 말이 안되죠....
이텐
새님98님과 비아나님의 말씀에 동의하며... 가톨릭 쪽 보면 입문자가 혹할 만한 소품들이나 의식들이 많죠. 미사보니 묵주니... 주일마다 열리는 미사도 상당히 장엄한...? 느낌이구요. 마법이라는 것을 진지하게 해보겠다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것들 또한 중요한 요소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간단마법 류는 예전에 유행했던 문자스킬이나 주문외우기 같은... 유치하거나 단순하게 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또한 간단한 만큼 실패했을 때 느끼는 실망감이나 불신이 빨리 찾아오기도 하겠구요.
아카
장엄한 분위기 엄청 중요하죠ㅋ 단순하기에 생기는 불신도 충분히 있을 수 있겠네용ㅎㅎ 반대로 단순하기에 성공했을 때 느끼는 놀라움도 있을꺼 같구요...... 댓글이 하나씩 하나씩 늘어남으로써 다양한 정보들이 생기네용~ 더 많은 개인적인 생각 댓글 컴온!
팬더씨
영어가 안 되서 검색도 못한 저같은 경우도 있는듯. 쓰고도 슬프다.
아카
번역기 신님들이 언제나 써주길 기다리고 있어 영어가 안되는건 "시작할 용기"가 없어서가 더 크겠지만...... 영알못이라 영어검색을 못한다는건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음음!!!!!!!! 번역기 돌리면 ok인 간단한 번역 하나 해볼래요? ㅋㅋㅋ
벨리알
데이먼 브랜드 그분이 출간한 책들 정말 즐겨 읽었어요. 그분 책을 읽는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실천할수있는 마법이 참 많고 여러 이점이 있는데, 국내에선 생각보다 많이 알려진분이 아니라 의아했어요. 제가 생각했을때에는 번역서가 없고, 영어 원서만 있어서 영어가 힘드신분들이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제일 두드러지는것같다는 생각을 제일 먼저 해봅니다 ㅎㅎ 그리고...윗분들 말씀처럼 국내에선 스승을 두고 배우는 방식을 선호하는것같기도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절차, 비싼강의만이 파워풀한 마법을 구사할수있다는 편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런 분들이 도서를 통한 배움을 꺼려하시는것 같기도합니다. ( 저도 아주 옛날에는 이런 편견이 있었습니다. ㅋㅋ )
아카
영어의 접근성! 스승선호! 간단한 것에 대한 편견! 오호...... 그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곘네요ㅎㅎ
shadowofmoon
위칸은 아니지만-ㅎㅎ 1-2년 쯤 전에 간단마법류가 나왔으니 흐름이 바뀔 것 같다고 하셨었는데 유행(?)은 안되고 있나봐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현재 원하는 목적에 맞지 않거나 실천서 위주로 읽고 있지 않아서도 있을 것 같아요. 아직 마법에 대한 이해가 짧아서 원리나 반작용에 대해 불안해서일까요? 보통은 준비기간이나 보호작업을 많이 강조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작업해본 사람들이 많이 쌓이면 안전하다고 보기도 하니 @-@ 혹은 간단해서 오히려 실패한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르겠어요. 반대로 간단 마법류를 쉽게 성공해서 다른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 같고요ㅎ
아카
원리나 반작용, 보호작업 이런 부분이 염려가 되서 더 기피할 수도 있겠네요ㅎㅎ 하지만 원리는 이미 체험의 수준으로 결론이 난 것들을 출판하는거고 반작용은 없으니 정보부족이 크겠네요~
청오
그냥 장문으로 썼지만 구지 그럴 필요 없고 이미 다 나왔으니 짤막하게 요약하면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영성적인 세계를 체험 하고 싶을 뿐인데 저런식의 변화도 좋지만 체험적으로 드라마틱하지 않으니깐 그게 큽니다 ㅎㅎㅎ (실제 수많은 아기마녀분들은 마법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것 보다는 정령이랑 대화하고 영 존재들을 직접 소통 하고 싶은 욕구가 상당히 강합니다.) 그리고 마법 변화는 무슨 하루 이틀 안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시간 싸움이 크니깐요... 길게는 6개월 정도 봐야 한다고 하는데 젊은 입문자에게 6개월은.... 정말로 매우 긴 시간입니다 ㅎㅎㅎㅎㅎ 답답해서 죽어버릴 것 같은 시간이고요... 만약 실패라도 한다면 그 허탈감은 상당하고.... 마법은 아예 접겠지요 숙련자도 마법 실패하면 자존감 금 가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밀러 아저씨도 아스모데우스 마법 한번 실패 한 이후로 몇 십년 동안 아스모데우스랑 작업 안 하다가 최근에 와서 다시 쓰게 된 것도 있지요.. 마법사 조차도 특정 계열 마법 실패하면 그 계열 또는 특정 존재 마법 잘 안 건들게 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변화 할 때 까지 무슨 유지보수 관리 하는 것도 없고 계속 멍 때리거나 평소와 같은 라이프로 보내면 결국 마법이 안되는 건가 라는 우울증이나 또는 뭔가 불안감 부터 있으신 분들도 계시니깐요... 특히 단련된 분들이 아니면 더더욱 그러니깐요..... (이건 여담이지만 쿼레이아 창시자인 멕카시 여사님도 카오스매지션들이 왜 그렇게 우울증이나 약에 의존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봐라 라는 듯한 이야기를 하셨지요...) 데이몬 브랜드는 그래서 참 Q&A로 통해서 나름 자신들의 체계를 만들고 내면적인 변화와 외적인 변화까지 모두 안내를 했지요... 사실 마법을 하기전에 어느정도 마음을 다루는 거나 또는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화 하는게 우선인지라 72천사나 그런 것 보다는 데이몬브랜드가 말했듯이 72의 신의 이름 명상이나 또는 연금술의 천사들 통해서 내적인 변환이나 관점을 변화를 시키고 나아가는게 좋다고 보네요 :)
그리고 이미 데이먼브랜드 다룬 카페들 좀 봤었던 기억 나는데 그런 카페에서 좀 오해를 하는 것중 하나가 도구를 쓰는 마법에 대해서 좀 너무 무시를 하는 듯한 인상을 준 기억이 나네요... 구지 도구를 부정 하는 부분에서 빨간색 까지 치면서 하는 것 보고... 그냥 웃어 넘기기만 했지만..... 괜한 오해를 줄 수 있겠는데 이거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사실 도구를 쓰는 이유는.... 오히려 아이러니하게 도구를 안 쓰는 이유와 비슷한 게 존재하고 또 플러스 알파 인 것도 있어서.. ㅎㅎ 그리고 알만한 분들은 아는데 다들 90~00년대에 마법 배우셨던 구시대 마법사들이라서 좋기야 한데 이걸 그렇게 까지 추천해주고 그 이상 이야기를 안하시는 것도 있으시고 또 약간 우려 하는 부분(비의나 그런것 보다는 테크닉 적으로..) 들도 있으시더라고요.. 그 부분이 아마 정확하게는 듣지 못했는데 '유지보수' 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긴 하시더라고요.. 아마 추천만 해주고 번역을 본격적으로 안하셨던 분도 계시고요..ㅎㅎ 하여튼 그렇습니다. 일단 알만한 분들은 아는데 구지 귀찮아서 또 먹고 사는 것 바빠서 그리고 자기 스타일 아니라서 말을 안 하는 거지 무슨 특별한 비의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ㅎㅎㅎ
아카
실패하면 멘붕이죠ㅋㅋ 연금술의 천사, 신의 72가지 이름 명상 등으로 하는 내적정화, 내적저항감소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데이먼측도 많이 강조한 부분이고 각자 여러 체험을 하며 살아오며 나는 원하지만 잠재의식 수준에서 거부하고 원치 않는 부분도 엄청 많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최소 1년 이상은 꾸준히 해야 한다라고 보니까요ㅎ(사실 1년도 짧.......) 도구는 어떤 방식으로 하냐에 따라 중요하기도 안중요하기도 하니 각 시스템에 맞게 쓰는게 중요하다고 보고요ㅋㅋ 우려하는 부분들도 있긴 하나보네요. 그런 부분들은 상당수 마법갤러리 사이트에서 많이 언급한걸로 기억하는데.... 흠~ 다양한 각도로 보는 이론이나 편견 등이 많이 작용한거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칼라
너무 간단하다.. 기엔 진짜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레이키는 은근 유명해서 그건 배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카
다른 마법 시스템들에 비해 간단한건 간단한거니까요~ㅎㅎ
조이스Joyce
위의 이야기들에 공감하면서 덧붙입니다 ㅎㅎ 스승 없이 한다는 것에 대해서 자기 불신과 불안을 극복 못하는 사람이 많고, 간단한 접근이 오히려 그런 불안을 키우는 것이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못 믿으니 자신의 리추얼워크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데 그것을 보완하려면 스승이나 그룹으로 입문하는 것이고 도구를 통해서 어떤 감흥을 안정시키려고 하는 것이 해결책으로 인기가 있었죠. 이렇게 간단하게 된다고?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저만해도 도구 없이 하는거 보단 눈에 보이는 것이 있어야 안심하는 스타일이라서... 외국의 정서와 한국의 분위기가 다른 부분도 한몫하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은 사람마다 마법을 하기 어려운 이유 좀 달라서 공부보단 실천이 어렵구나 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한글로 출간된 마법 관련 서적도 다 못 읽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외국의 마법서적을 읽고 실천할 수 있다면? 이미 그룹이든 개인이든 어떤 수준 이상에 있고 그런 사람들은 굳이 외부에 이야기할 이유가 없어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다들 알지만 로망이 아니기에 인기가 떨어지는? 뭐 그런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아카
자신감, 홀로서기 어려움, 로망과는 좀 거리가 있는 부분, 의구심, 영알못 이런 부분도 충분히 생각해볼 부분이네요. 책을 스승으로 삼기엔 현실감이 떨어지고 답답할 때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니ㅎㅎㅎ 평상시 모습에서 맘속으로 "나는 엘프"라고 하는 것보다 엘프 코스프레하고 "나는 엘프"라고 하는게 스스로에게 더 잘먹히는 부분도 크죠........ 그러고보니 주변에 "나 마법사야~"하면서 "도구? 없어!"하면 "그게 뭔 마법사냐?"하는 부분도 있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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