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ze

크크킄 재밋는걸 알려주지.......

달빛정화 2021. 6. 28. 23:31

 

 

현대 마법사들은 고유기나 내부고유자료가 있지 않은이상

대부분의 마법이론과 테크닉 등은

거의 다 아마존 등지에서 판매하는 마법서를 출처로 해요.

(+a로 다른 종교나 학문을 넣어 믹싱하기도 함)

 

그 얘기는.........

이 내용은 이 책에

저 내용은 저 책에

요 내용은 요 책에

있다는 거죠ㅎㅎ

 

그런데 마법서의 불모지에는

이론과 테크닉이 적혀있는 원서를 숨겨 알려주지 않고

그 원서가 내 가장 큰 자산인양

엣헴엣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ㅠ

 

심지어 A+B+C+D 책을 짬뽕해 섞어 엣헴엣헴하기도 해요ㅎㅎ

 

국내에 출판된 몇몇 책에선 원서 몇권의 일부내용을 번역해 수정없이 그대로 붙여넣어 출판하기까지 했죠......

한권 전체를 그냥 다 하면 저작권법에 문제가 생기니 몇권의 내용을 뽑아서 섞은거죠ㅋㅋ

자기가 직접 쓴게 5% 나머지 95%는 원서 몇권 일부번역을 한글자도 안틀리게 그대로ㅋㅋ

그렇다보니 내용상의 차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본래 원서에는 없던 논리적 오류까지 만들어내기도 해요ㅠ

 

 

이렇게 눈가리고 아웅하기식 출판도 가능하고 실제로 그렇게 출판된 것들이 있는데

언어의 벽 때문에 대부분 모르는 내용을 누가 어떻게 왈부왈가하겠나요ㅠ

아마존에 영어로 출판하면 아마 비평을 바가지로 먹을지도........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우와~ 할 뿐이죠ㅋ

 

가끔 도서관이나 서점 등에서 그런 책을 발견하면

그저 홀로 웃을 뿐이와요ㅎㅎ

 

물론 이거 자체가 어느 학문이나 문화든 초기와 과도기에 나타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지식을 제공하다보니

마냥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지만......

달빛지기 개인적으로는 썩 바람직한 부분은 아니라고 봐요~

 

수십년전 한국이 선진국 제품 배끼고

현재 중국이 선진국 제품 배끼고

패션샵에서 유명명품의 제품 디자인 배끼고

중소기업이 대기업 제품 배끼는거랑 같은거거든요ㅎㅎ

 

또 조큼 다른 방향으로 비스듬히 보면

자기가 몇년간 연구노력해서 만들었다고 소개하며 클라우딩 펀딩모집하는데

알고보니 중국 쇼핑몰에서 판매하는걸 그대로 구입해서 판매하는거랑 같은거에요.......

 

 

뭐 그대로 똑같이 배끼는거면 그나마 지식이라도 제공할텐데

그대로 배끼면 찝찝해서 그런지 배낀 책에도 없고 도리어 부정하는 내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창작해 소개하면 그 부분은 논리적 오류가 생겨버리는거죠ㅋㅋ

 

어차피 배껴서 올리거나 출판할거 그냥 양심의 가책이나 찝찝함 따윈 개나 줘버리고

그냥 배낀거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그대로 하면 책의 내용상 아무문제없을 것을.......

 

웃프죠?

ㅋㅋㅋㅋㅋ

 

만약 자기가 "전파자"라면 초기와 과도기에 어떤식으로 전하는게 좋을지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