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거치지 않고 직접 자료수집 해야하는 진짜 이유
※ 본문과 이미지는 스토리상 관련없음.
자신에게 필요한 자료를 스스로 읽을 수 없으면,
어디서 어떻게 정보가 왜곡되어 있는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 책벌레의 하극상 5부 여신의 화신 56화 에그란티느의 대화 -
타인을 거쳐서 정보가 전해질 때는
그 사람의 생각이나 이해수준 및 표현방식 등으로
정보왜곡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물며 두 다리 건너서 또는 세 다리 건너서
들려오는 정보는 정보왜곡이 이중 삼중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스머프의 악당마법사 가가멜이란 이름이 몇 다리 거쳐
악당마법사 카라멜로 바껴서 전해진다면 스머프를 본 사람이 아닌 이상
누가 이름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겠나요.....
원문을 사진이나 프린트로 그대로 전해주는게 아니라면
정중하게 정보의 출처를 묻고
직접 찾아봐 제대로 들은게 맞는지 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이건 남을 믿고 안믿고의 차원이 아니라
왜곡 없는 정보를 얻기 위해 하는 검증과정이죠......
흔히 전달과정에서 "~일지도 모른다."라는 표현이
"~이다."라고 단정짓는 표현으로 바뀌어 전해지기도 하니까요......
내가 누군가에게 들은 정보가 토시 하나 안틀리고 전달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심지어 내가 들은걸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도 그런 왜곡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무런 금전대가 없이 대화중에 나온 왜곡된 정보를 듣고
누가 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혼자 행동으로 옮겨 문제가 생기게 되면
그걸 말한 사람이 죄가 될까요?
아뇨.....
철저하게 재확인하고 행동으로 옮기라고 말하지 못한 도의적인 책임은 있을 수 있지만
행동을 옮기기 전에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은 자기 잘못입니다.
달빛지기가 올리는 정보들도 검증을 위해 직접 찾아봐라!
바로 이 얘기를 하고 싶어 라노벨의 내용을 가져온 것입니다.
아무리 책 제목, 페이지, 원문내용까지 다 올려놨어도
진짜 저 책제목이 맞는가?
페이지는 이북기준인가 일반책 기준인가?
원문에 오탈자는 없는가?
혹시라도 원문에 일부러 영작하여 첨가(!!!)한 내용은 없는가?
까지 확인해 본다면 금상첨화겠죠!!!!!!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직접 찾다보면
남이 찾아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공부가 되고
습관이 되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왜곡없는 정보가 점점 더 늘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