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장이 단조술 익히기 기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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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원석은 고온에서 오래 있어야 물렁해져

열을 엄청 많이 받아서 빨갛게 될 정도로...

온도 확인은 완벽하다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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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것을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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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급격하게 식히는 것으로 탄소가 많은 약한 소재 부분만 부서지지.

하나의 철 원석에서 소재 선별을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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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 그러면 저 남은 소재를 쳐서 검으로 만드는 건가...

그렇구나.

생각한 것보다 공정이 많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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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브. 너 세상에 모든 대장장이를 적으로 돌릴 거냐.

단단하고 굳건한 검을 그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리 없잖아.

부순 단면을 보고 다시 소재를 선별하는 거야.

필요한 작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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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어 낸 철 원석을 반복해서 녹여서 제대로 녹으면...

몇 번이나 차례차례 포개가면서 두들겨도 절대로 부서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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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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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 녀석은 위험할 정도야...

역시 진짜 장인이야!

평범한 장인이 불순물을 빼기 위해서 수십 번을 반복해서 하는 작업을

한 번의 단련으로 가볍게 넘어 가다니...

내가 해도 다섯 번은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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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대장장이는 착한 길드에게 주워졌습니다 3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