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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무사시는 이길 수 있는 싸움에만 도전했단 얘긴가?
달빛정화
2022. 5. 12. 23:11


...그러면 무사시는 이길 수 있는 싸움에만 도전했단 얘긴가?
적어도 실록에 남아있는 싸움의 대부분은 승산이 있었기에 이뤄진 것들이었어.
일본에선 통설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지.
물론 내 분석으로도 그런 결론이 나왔고.
그는 결코 사무라이의 정신적인 측면을 대표할 수 있는 자는 아냐.
그 시대를 살아간 전투의 엑스퍼트로서는 오히려 서양식의 합리적 사고를 지닌,
격이 다를 정도로 우수한 인간이었다고 할 수 있을 거야.
호오~
굳이 사무라이의 정신 자세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하가쿠레 쪽을 읽어보는 걸 추천하지.
그너저나 이역만리의 외국인이 손자병법만이 아니라 오륜서까지 익혔을 줄이야, 놀라운 걸?
그저 취미일 뿐일세.
......
대체 왜 옛날 사무라이가 남긴 검술 서적 얘기로 빠진 거야...
-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22권 -
만화 등에서 무사시하면 완전 유명한데
특히 배가본드의 간지력은 넘사벽이죠.......
블레이더의 날선 비평력을 보고 진짠가 궁금해 찾아보니~
요런 부분이 있네요ㅋㅋ
거짓말이지, 나, 어째선지 유명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