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ze

이어지는 끈......

달빛정화 2021. 7. 4. 13:49

 

 

일전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었죠~

 

https://cafe.naver.com/purifymoon/3123

 

수천km에서 온 편지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다른 패스웨이는 여러번 있었지만

거의 아웃풋만 하는 이곳을 통해 최초로 인풋된 케이스라

오랫만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써볼게요........

 

그러고보니 어느새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시간이 빠르긴 빠르네요ㅋㅋ

 

 

저런 방식으로 오는 존재는

보통 어떤 목적이 있기 때문에 찾아와요.

그 목적은 천차만별이지만 많은 경우 도움을 달라고 찾아오죠.

반대로 도움이 필요없으면 애초에 찾아오지도 않고요ㅋㅋ

도움 말고 인연에 끌려서 오기도 하고요~

 

처음에는 중매자에게도 말하면 안되는 부분이 있어

왜 자신을 거쳐서 저렇게 연결된 것인지 달빛지기에게 물어도

"비밀~"이라고만 딱잘라 말했는데

이건 그때 당시에 아직 얘기를 꺼내면 안되기 때문에 그런거였어요.

ㅎㅎㅎ

 

타인에게 말해도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여러 변수 때문에 일정기간 말하면 안되는 경우나

그리고 아에 말하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일정기간 말하면 안되는 경우에 해당되었어요.

 

아에 말하면 안되는 경우는

청의 엑소시스트 명타종의 주지스님 스구로 타츠마와 카루라의 관계와 조큼 유사해요.

- 청의 엑소시스트 7권 -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이제는 불특정 다수에게는 말할 수 없지만

중매자가 물어보면 간단하게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태까지 왔네요.

 

그 얘기는 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목적을 이루어서 그런거죠.....

 

앞으로 이어지는 끈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ㅎㅎ

 

 

너무나도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달빛지기는 오늘도 그 경계선에서 기웃기웃하고 있네욤ㅋ

 

 

나는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